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을 다져가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에릭 고든(가드, 191cm, 98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The Athletic』의 켈리 이코 기자는 고든이 필라델피아와 계약기간 1년 330만 달러의 계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이번 계약은 최저연봉에 해당된다.
이어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필라델피아가 켈리 우브레 주니어(포워드-가드, 198cm, 92kg)와도 재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계약기간 2년 1,630만 달러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여름에 타이리스 맥시와 재계약과 폴 조지 영입에 나설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고든은 물론 우브레까지 붙잡으면서 전력을 강화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고든을 더하면서 벤치 전력과 함께 경험을 더한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에 활약한 우브레와도 함께하기로 하면서 우승 도전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다.
고든은 지난 시즌 피닉스 선즈에서 뛰었다. 그러나 그가 원하는 만큼의 역할을 맡지 못했다. 벤치에서 나서야 한 탓도 있었으나, 피닉스에 뚜렷한 포인트가드가 없어 역할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그가 공격에서 기여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 시즌 후 결별이 예상됐던 고든은 필라델피아에 둥지를 틀기로 했다.
지난 시즌 그는 68경기에 나섰다. 이중 24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브래들리 빌(피닉스)이 시즌 중반까지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 경기당 27.8분을 뛰며 11점(.443 .378 .797) 1.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다. 벤치에서 주로 나섰음에도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며, 평균 두 개 이상의 3점슛을 양호한 성공률로 곁들였다.
우브레는 지난 시즌에 앞서 가까스로 필라델피아와 계약했다. 이전 시즌에 평균 20.3점을 올리면서 향후 거취 결정이 손쉬울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많은 구단이 그를 외면했다. 전력이 약한 샬럿 호네츠에서 뛰었고, 출장시간이 는 것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 필라델피아는 큰 돈 들이지 않고, 최저연봉을 그를 붙잡았다.
지난 시즌에 조엘 엠비드와 맥시 사이에서 잘 안착한 그는 이번에 다시 다년계약을 따냈다. 비록 몸값은 연간 1,000만 달러를 넘어서지 못했으나, 지난 해에 비해 나은 계약을 따냈다.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68경기에서 평균 30.2분을 소화하며 15.4점(.441 .311 .750) 5리바운드 1.5어시스트 1.1스틸을 책임졌다.
그는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도 주전으로 출장할 만하다. 지난 시즌에도 가드부터 포워드까지 여러 포지션을 오갔던 그는 상황에 따라 슈팅가드부터 파워포워드까지 넘나들 전망이다. 폴 조지가 가세한 만큼, 공격에서 주도권은 지난 시즌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상황과 매치업에 따라 필요한 위치에서 뛸 것이 유력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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