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램의 공백을 느끼는 그린 뉴올리언스 감독, “잉그램이 필요한 이유는...”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0: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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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램이 결장한 뉴올리언스가 2연패에 빠졌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일(이하 미국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 경기에서 111-124로 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뉴올리언스는 1쿼터부터 18점 차 우위를 내줬다. 상대 에이스 데빈 부커(196cm, G)를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부커에게만 24점을 내줬다. 그 결과, 1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28-46이었다.

2쿼터 본격적인 추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자이언 윌리엄스(198cm, F)가 상대의 골밑을 공략했다. 하지만 외곽 득점 없이 점수 차를 좁히기는 힘들었다. 그렇게 2쿼터에도 흐름을 만들지 못한 뉴올리언스였다.

하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 자이언이 활약을 이어갔다. 3쿼터에 9점을 올렸다. 거기에 선수들의 득점 지원까지 나온 뉴올리언스는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 다이슨 데니얼스(201cm, G)가 쿼터 종료 2초 전 득점했고 점수는 90-103이 됐다.

다만 뉴올리언스의 기세는 4쿼터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쿼터 초반 연속 실점하며 점수 차가 다시 벌어졌다. 17점 차까지 벌어졌다. 이후에도 자이언을 앞세웠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윌리 그린 뉴올리언스 감독은 경기 후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중요한 경기에서 패한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특히 부상자들이 그리운 경기였다. 지고 있을 때, 잉그램이 있었다면 다른 흐름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동료를 살릴 줄 아는 선수다. 또, 중요한 순간 득점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 될 줄 모른다. 하지만 오늘은 그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라며 브랜든 잉그램(203cm, F)의 공백을 이야기했다.

그 후 “이럴 때일수록 더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48분 내내 집중해야 한다. 지금은 32~35분 정도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뉴올리언스는 시즌 중반 엄청난 기세를 선보이며 중위권 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기세가 꺾였다. 잉그램의 공백을 느끼는 중이다. 또, 중위권 경쟁자들이 엄청난 상승세를 선보였다. 그 결과, 6위에 있는 뉴올리언스다.

그러나 여전히 4위 가능성은 있다. LA 클리퍼스와 격차는 2.5경기에 불과하기 때문. 뉴올리언스는 지난 2007~2008시즌 이후 한 번도 상위 시드를 차지하지 못했다. 과연 잉그램이 없는 상황을 잘 견디며 순위 싸움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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