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된 케일럽 마틴, 복귀에 2~3주 소요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9 1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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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전력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의 ‘The Undertaker’ 케일럽 마틴(포워드, 196cm, 93kg)이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마틴은 현재 엉덩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현재 시점에서 돌아오는데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 정도가 필요할 전망이다. 즉, 마틴은 빠르면 이달 말에야 코트를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댈러스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오프시즌에 마이애미 히트를 떠나 필라델피아로 이적했으나, 시즌 중에 다치면서 출격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필라델피아도 고심했다. 마틴이 좀체 돌아오지 못한 데다 이번 시즌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어려웠던 만큼, 그를 트레이드했다. 수요가 있는 기존 전력 중 상당수를 내보낸 필라델피아는 재정 관리에 나섰다. 지난 여름에 계약기간 4년 3,500만 달러를 안겼으나, 끝내 첫 해를 채우기도 전에 그를 내보내기로 했다.
 

마틴은 이적 첫 해에 댈러스로 건너가게 됐다. 댈러스에서는 앤써니 데이비스와 클레이 탐슨의 뒤를 받칠 전망이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중에 대니얼 개퍼드와 P.J. 워싱턴을 더하면서 프런트코트를 채웠다. 지난 여름에 탐슨과 나지 마샬을 붙잡은데 이어 이번에는 마틴까지 품었다. 팀의 간판인 루카 돈치치(레이커스)를 내줬으나, 막시 클리바(레이커스) 계약도 덜어냈다.
 

마틴의 복귀가 늦어진다면 당장 많은 역할을 하긴 어렵다. 시즌 중에 팀을 옮긴 만큼, 새로운 동료와 손발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하다. 댈러스도 그의 복귀를 굳이 서두르지 않을 전망이다. 데이비스가 들어오면서 프런트코트가 확실하게 채워졌기 때문. 워싱턴과 마샬이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어 선수층이 좀 더 두터워졌다.
 

한편, 댈러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7승 25패로 서부컨퍼런스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내내 돈치치가 부상에 시달렸다. 그런데도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순위 상승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 지난 7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7-120으로 따돌리며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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