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가 지난 시즌에 못했던 프런트코트 전력을 더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Gallo’ 다닐로 갈리나리(포워드, 208cm, 107kg)가 잔류한다고 전했다.
갈리나리는 지난 여름에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방출됐다. 이후 보스턴과 계약기간 2년 1,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었다.
그러나 갈리나리는 지난 오프시즌에 큰 부상을 당했다. 유로바스켓 2022를 위해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했다. 2023 농구 월드컵 유럽 예선도 있었다. 갈리나리는 조지아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정밀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보스턴은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로 말컴 브록던, 자유계약으로 갈리나리를 더하며 벤치 전력을 다졌다. 갈리나리로 인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포워드 자리를 채웠음은 물론, 경험까지 두루 보강했다. 제이슨 테이텀의 뒤를 받칠 수 있게 됐으며, 상황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가동할 전력을 확보했다. 그러나 갈리나리가 다치면서 계획이 크게 틀어졌다.
보스턴은 갈리나리의 시즌 마감에도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57승 25패로 동부컨퍼런스 2위에 올랐으며,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구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여느 강호들이 미끄러지는 사이 보스턴은 2년 연속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마이애미 히트를 넘어서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 애틀랜타에서 뛰었다. 66경기에 나서 경기당 25.3분을 소화하며 11.7점(.434 .381 .904) 4.7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평균 득점이 내리 하락했으나 벤치에서 나서면서 출전시간이 줄어 든 탓이다. 오히려 출전 대비 안정된 생산성을 자랑하며 노장 대열에 들어서고 있음에도 자리를 잘 지켰다.
한편, 갈리나리가 잔류하면서 보스턴의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연봉 총액은 1억 6,3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다음 시즌 사치세선(약 1억 6,200만 달러)을 넘어섰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 그랜트 윌리엄스를 붙잡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마이크 머스칼라와 페이튼 프리차드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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