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4주 결장하는 데이비스, 시즌 중 복귀 여부 관건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0: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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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실로 엄청났던 트레이드 이후 모든 게 꼬였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와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의 ‘The Brow’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최소 4주 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최근 내전근 염좌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부상 공시 당시 장기간 결장이 예상됐으나, 그나마 최소 4주 결장하게 되면서 정규시즌 막판에 돌아올 여지가 생겼다. 물론, 최소로 자리를 비우는 만큼, 4주 후에 최종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만약, 데이비스가 4월 초에라도 돌아온다면 댈러스가 이후 승부수를 띄울 만하다. 단, 데이비스와 손발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시점에서 시즌 이후 경기에 출장하는 것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그러나 그가 부재한 것보다는 함께 하는 것이 전력 상승은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그의 복귀가 가능해진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데이비스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경기에서 주전 파워포워드로 출장한 그는 이날 코트를 확실하게 수놓았다. 다치기 전까지 26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으로 공수 양면에서 그가 어떤 선수인지를 확실하게 인지시켰다. 그러나 부상도 함께 당하면서 그가 가진 모든 것이 드러난 셈이 됐다.
 

그의 부상으로 댈러스의 계획도 틀어졌다. 더군다나 댈러스로서는 결과적으로 그의 복귀를 다소 서두른 셈이 됐다. 이미 트레이드 이전에 복부쪽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었기에 서두른 측면이 없지 않았다. 데이비스도 충격적인 트레이드 이후 자신의 건재함을 알려야 했던 만큼, 서둘러 출장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치면서 자리를 비우게 됐다.
 

데이비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나온 이후 많은 경기에 나선 적이 없었다. 지난 2017-2018 시즌 이후 70경기 이상을 뛴 적이 지난 2023-2024 시즌이 유일했다. 하물며 60경기 이상을 뛴 것도 해당 시즌을 포함해 두 번이 전부였을 정도로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여러 차례 시달린 바 있다. 이번에도 50경기 이상 뛰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부상 전까지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43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4.2분을 소화하며 25.7점(.528 .313 .786) 12리바운드 3.4어시스트 1.3스틸 2.2블록을 기록했다. 어김없이 출장한 경기에서는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아 내구성 문제를 불식시키지 못했다.
 

한편, 그와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루카 돈치치(레이커스)는 전반기 막판 두 경기에 출장했다. 그도 부상으로 12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6주 이상 자리를 비웠으나, 복귀전을 치렀다. 두 경기에서 활약은 돋보이지 않았으나, 데이비스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한 셈. 더 중요한 것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출장할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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