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호주서 프리시즌 추진 ... 뉴올리언스, 방문 확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1: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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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시장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에 앞서 호주로 향한다고 전했다.
 

NBA는 그간 호주에서 단 한 경기도 치르지 않았다. 이번에 뉴올리언스의 방문을 계기로 호주와의 연결망을 공고하게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뉴올리언스는 프리시즌의 일환으로 호주에서 호주리그(NBL) 구단과 두 번의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두 경기 모두 멜버른에서 열릴 예정이며, 10월 3일(현지시각)과 5일에 경기를 갖는다. 이른 바 멜버른시리즈에서 뉴올리언스는 멜버른을 연고로 하는 호주리그의 대표 구단인 멜버른 유나이티드와 사우스이스트멜버른 피닉스를 내리 상대한다. 멜버른에는 NBA에서 오랫동안 뛰었던 메튜 델라베도바가 몸담고 있다.
 

이번에도 NBA는 구단만 파견해 단조롭게 경기만 펼치는 게 아니라 ‘NBA 케어스’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밀착된 공헌 활동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경기가 없는 4일에는 각 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팬들과 NBA는 물론 NBL까지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뉴올리언스의 게일 벤슨 구단주 대표는 “NBA의 호주 진입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우리 구단이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여긴다”면서 “NBA와 NBL의 이번 합작이 뉴올리언스가 멜버른에서 팬을 좀 더 다지고, 더 나아가 지역에 뉴올리언스의 풍부한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지난 2016년에 휴스턴 로케츠와 함께 중국에서 프리시즌을 치른 바 있다.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각각 한 경기씩 치른 가운데 두 경기 모두 휴스턴에 패했다. 이후 좀체 미국 외에서 경기를 치르지 않았으나 오랜 만에 태평양을 건너게 됐다. 이번에는 다른 구단이 아닌 단독으로 향하는 만큼, 뉴올리언스의 역할이 크다고 봐야 한다.
 

사진 제공 = New Orleans Pelican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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