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기존 전력 가동에 성큼 다가서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멤피스의 GG 잭슨 Ⅱ(포워드, 206cm, 95kg)이 G-리그로 배정된다고 전했다.
잭슨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중족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기 때문. 오른발을 크게 다친 그는 수술대에 올랐으며, 이로 인해 최소 3개월 결장이 확정됐다.
9월 초에 3개월 후 재검을 받기로 하면서 빨라야 이번 시즌 중에야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을 조율할 수 있는 데다 회복 여부도 여러모로 중요했다. 비록 복귀 준비에 약 4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시즌 중 출격은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현재 멤피스 산하구단인 멤피스 허슬로 내려가 있다. G-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되찾고 전반적인 확인 작업을 가질 것으로 여겨진다. 그간 부상으로 실전에서 뛰지 못했기에 코트에서 적응하면서 경기력을 조금씩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리즐리스의 새로운 유망주
잭슨이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멤피스도 큰 힘을 얻을 전망이다. 벤치에서 그가 출격해 지난 시즌과 같은 경기력을 발현한다면, 멤피스가 좀 더 탄탄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 주요 전력 중 일부가 여전히 부상 중인 것을 고려하면, 잭슨의 가세로 전력 상승을 노릴 만하다.
그는 지난 시즌 멤피스가 주전을 비롯한 주요 전력 모두가 부상에 신음할 때, 멤피스의 부름을 받았다. 당장 팀에 녹아든 것은 아니지만, 부상자가 속출한 사이 조금씩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지난 202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2라운드 15순위로 호명됐다.
투웨이딜을 맺었으나 시즌 초반에는 거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주요 전력 중 다수가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면서 잭슨이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그는 꾸준히 출전시간을 확보했으며, 이후 주전 포워드로 꾸준히 출장했다.
지난 시즌 그는 48경기에서 경기당 25.7분을 소화하며 14.6점(.428 .357 .752) 4.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 마지막 18경기에서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이 기간 동안 평균 34분을 뛰며 20.4점(.435 .349 .800) 5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책임졌다.
지난 시즌 막판에 정규계약을 따냈다. 시즌 중후반인 2월 9일에 완전한 빅리거로 거듭난 것. 이게 다가 아니다. 지난 시즌 신인 중 대체선수 지수에서 10위에 올랐으며, 올-루키 세컨트팀에 호명되는 등 수상 이력도 더했다.
탄탄해질 멤피스의 선수 구성
비록,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처럼 활약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제런 잭슨 주니어를 위시로 멤피스 빅맨진이 건재한 데다 브랜든 클락까지 건재해 구성이 어느 때보다 탄탄하다. 그러나 잭슨이 적어도 브랜든 클락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잭슨이 정상적으로 멤피스에 가세한다면, 제런 잭슨 주니어, 클락, GG 잭슨 Ⅱ가 파워포워드로 나서야 한다. 그러나 잭슨이 센터로 나서는 시간도 상당한 만큼, 클락과 잭슨이 돌아가면서 백업 파워포워드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혹, GG 잭슨 Ⅱ의 활약이 지난 시즌과 엇비슷하다면, 멤피스가 클락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여지도 있다. 잭슨은 이제 약관에 진입한데다 최대 2026-2027 시즌까지 최저연봉으로 묶여 있다. 반면, 클락은 2026-2027 시즌까지 연간 1,250만 달러를 받아야 한다.
클락의 잔여계약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계약을 넘기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멤피스가 거래 여부와 별개로 더욱 탄탄한 선수층을 꾸릴 수 있으며, 교통 정리에 나선다고 가정할 시, 트레이드 카드를 확보할 수 있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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