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결장 중인 엠비드, 이번 주 복귀 예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1:16:58
  • -
  • +
  • 인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 회복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가 이번 주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엠비드는 무릎 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릎을 크게 다쳤기 때문.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기에 장기 결장이 확정됐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시즌 막판에라도 돌아오길 바랐다. 반월판을 봉합하는 수술이라면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올 수 없다. 그러나 파열이 심할 시에는 봉합술을 받을 수 없기 때문. 즉, 복귀 일정이 4월 중으로 조율될 가능성이 생긴 것을 보면, 파열의 경중을 떠나 제거술을 받은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엠비드의 복귀는 여전히 조율이 되지 않았다. 지난 달 중순에는 플레이오프 이전에 돌아올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러나 현재 필라델피아는 동부컨퍼런스 6위 밖으로 밀려나 있다. 현실적으로 엠비드가 돌아온다 하더라도 순위를 바꾸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랬기에 엠비드의 복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현실적으로 4월 중으로 복귀 시점으로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다. 더 늦어질 경우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돌입할 시, 출전 여부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이번 주에 돌아올 수 있는 것을 보면, 필라델피아로서는 급한 불을 끌 수 있게 됐다. 리그 최고 센터와 함께 순위 상승을 노려볼 만하다. 적어도 시즌 막판에 돌아오는 것은 여러모로 긍정적이다.

 

엠비드는 이르면 오는 3일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복귀 관련 소식이 나온 것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오는 동부 원정 3연전에 출장할 것으로 짐작된다. 마이애미 히트, 멤피스 그리즐리스,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찾는다. 원전 3연전 이후에 안방에서 내리 네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컨퍼런스 6위인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두 경기 차로 뒤져 있다. 적어도 7위를 차지해 시딩게임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6위로 진입해 토너먼트를 치르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남은 경기가 많아 최대한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엠비드가 경기력을 얼마나 잘 회복할 수 있는 지가 우선이다.
 

엠비드는 부상 전까지 3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분을 소화하며 35.3점(.533 .366 .883) 11.3리바운드 5.7어시스트 1.1스틸 1.8블록을 기록했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출장했을 때 존재감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리그 최고 센터다운 면모를 뽐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어시스트를 뿌릴 정도로 더 나아진 면모를 뽐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