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매기 주의보'를 내린 퍼킨슨이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지난 시즌 중 ‘역대급’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 루카 돈치치(201cm, G-F)를 트레이드했다. 이는 NBA 판도를 흔드는 대형 트레이드였다. 돈치치를 내보냈지만, 앤써니 데이비스(208cm, F-C)와 맥스 크리스티(198cm, G-F)를 데려왔다. 그러면서 드래프트 픽까지 가져왔다.
트레이드 직후 댈러스 팬들의 불만은 엄청났다. 향후 10년을 이끌 돈치치를 트레이드했기 때문. 리그 최고의 빅맨인 데이비스를 받았음에도 댈러스은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이런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댈러스가 극적으로 1.8%의 확률을 뚫고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획득했기 때문. 그리고 큰 이변 없이 댈러스는 이번 드래프트의 주인공이자 앞으로 NBA를 이끌 선수라고 평가되는 쿠퍼 플래그(203cm, F)를 지명했다. 거기에 FA 시장에서도 바쁘게 움직였다. 카이리 어빙(188cm, G)의 부상에도 댈러스는 탄탄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그 중심에는 단연 데이비스가 있다. 데이비스는 클레이 탐슨(196cm, G), 쿠퍼, 데릭 라이블리(213cm, C), 디안젤로 러셀(188cm, G) 등과 함께 팀을 이끌어야 한다. 특히 탐슨-라이블리-쿠퍼-데이비스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단단한 수비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방송인이자, 과거 NBA에서 활약했던 캔드릭 퍼킨슨은 'ESPN' 방송을 통해 "사람들은 데이비스를 조심해야 한다. 그가 이번 시즌에는 건강하게 리그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몸을 봤다. 정말로 살벌하다. 많은 동기부여를 받은 것 같다. 건강한 데이비스는 리그 최고의 선수다"라며 "그는 본인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거기에 동료들까지 있다. 기대되는 시즌이다"라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댈러스 소속으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그러나 건강한 데이비스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이자 투웨이 플레이어다. 과연 퍼킨슨의 예언처럼 '갈매기' 데이비스가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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