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백코트를 촘촘하게 다진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가 조던 맥러플린(가드, 183cm, 84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는 맥러플린과 계약기간 1년 3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맥러플린은 지난 시즌에 이어 한 시즌 더 샌안토니오에서 보내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중에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단행된 잭 라빈(새크라멘토) 트레이드에서 디애런 팍스와 맥러플린을 데려왔다. 팍스와 맥러플린을 더하면서 백코트의 깊이를 더욱 다졌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에 ‘올 해의 신인’ 스티븐 캐슬을 발굴한 데 이어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딜런 하퍼를 지명했다. 백코트가 가득 채워져 있는 데다 맥러플린과도 동행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벤치 전력을 다졌다.
그는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와 샌안토니오에서 4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6.8분을 소화하며 2.1점(.431 .413 .773) 0.7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나마 샌안토니오에서 평균 2.5점을 올리면서 새크라멘토에서 뛸 때보다 나은 면모를 보였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NBA에 진입한 그는 이전 5시즌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보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으나, 투웨이딜을 시작으로 미네소타와 인연을 맺었다. 한 시즌 더 같은 조건으로 팀에 남았던 그는 지난 2021년 여름에 정식 계약을 따냈다.
빅리거로 거듭난 그는 주로 벤치에서 나서면서 힘을 보탰다. 그러나 첫 시즌에 경기당 7.6점을 올린 것에 비해 이후 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아무래도 해가 갈수록 출전시간이 준 게 결정적이었다. 주로 평균 10분 이상은 뛰었으나, 지난 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적었다.
그는 샌안토니오에서 세 번째 포인트가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팍스가 건재한 데다 백코트가 탄탄하기 때문. 팍스-캐슬-맥러플린이 포인트가드를 맡을 전망이다. 캐슬이 상황에 따라 포지션을 오갈 수 있어 맥러플린이 간헐적으로 기회를 얻을 여지는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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