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맺지 못한 그라임스, 필라델피아 합류 않은 상태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1: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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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아직 선수단을 완성하지 못했다.
 

『The People’s Insider』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퀸튼 그라임스(가드, 193cm, 95kg)가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라임스는 아직 둥지를 틀지 못했다. 이로 말미암아 그는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에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시범경기를 치른다. 프리시즌을 위해 구단은 이동했으나, 그라임스의 이름은 없었다.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그러나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한 것. 두 번째 에이프런이 신설된 후, 지출 부담과 추후 출혈이 많아진 만큼, 총액을 줄이려는 팀이 많았다. 이전과 달리 제한적 FA에 대한 인기가 현격하게 줄었다. 그라임스도 이를 피하지 못했다.
 

재계약을 맺은 조쉬 기디(시카고)를 제외하면, 그라임스와 조너던 쿠밍가는 아직도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다. 시장 분위기가 얼어 붙으면서 현실적으로 재계약을 맺어야 했다. 그러나 원소속팀과 이견이 적지 않았던 만큼, 선뜻 계약을 합의하지 못했다. 쿠밍가 못지 않게 그라임스의 계약에 대한 이견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여건이 녹록지 않아 퀄러파잉오퍼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여러모로 높아졌다. 해당 조건을 받아야 한다면, 그라임스는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에 약 870만 달러를 받아야 한다. 시즌 후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지난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에 대형 계약을 노렸을 터. 그러나 여러 조건으로 말미암아 고액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그라임스는 지난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다. 75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6.8분을 소화하며 14.6점(.467 .385 .757) 4.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로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필라델피아에서는 28경기에서 평균 21.9점(.469 .373 .752) 5.2리바운드 4.5어시스트 1.5스틸로 대활약을 펼쳤다.
 

댈러스에서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확연하게 다른 시간을 보냈다. 필라델피아에서 여러 주요 전력이 부상에 신음한 틈을 타 그라임스가 실질적인 득점원으로 역할을 잘 해냈다. 마감시한을 기점으로 사실상 백기를 들었으나, 그라임스를 받아들이면서 훗날을 도모했다. 그라임스도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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