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선수단을 조금씩 채워가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자번테 그린(가드, 196cm, 93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계약으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계약 시기를 고려할 때, 최저연봉일 것으로 짐작된다. 전액보장되는 조건이 아닐 여지도 있다.
그린은 최근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관심을 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말컴 브록던, 세스 커리, 그린 중 한 명을 차기 영입 후보로 검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린은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좀 더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데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짜여진 틀에서 움직여야 하는 것과 달리 좀 더 코트 위에서 능동적으로 움직일 여지도 있다.
지난 시즌 그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보냈다. 시즌 중에 트레이드가 된 그는 클리블랜드에서 외곽 전력을 다지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출전 기회가 지극히 제한적이었고, 이미 전력이 갖춰진 곳에서 많은 시간을 뛰는 게 쉽지 않았다. 이전 시즌 시카고 불스에서 평균 12.2점을 올리며 활약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이전만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68경기에 나섰다. 1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18.5분을 소화하며 5.1점(.429 .326 .724)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뉴올리언스에서 평균 21.8분을 뛴 것과 달리 클리블랜드에서는 경기당 9.2분을 뛰는 것이 전부였다. 결국,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하고 이적시장에 나왔다.
그는 남다른 활동량을 자랑할 수 있다.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어 수비에서 힘이 될 만하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30대에 진입한 만큼, 이제는 경험을 내세워 좀 더 농익은 수비를 펼쳐준다면 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23-2024 시즌만큼의 활약은 아니나 지난 시즌 뉴올리언스에서의 역할만 해낸다고 하더라도 보탬이 되기 충분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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