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대니얼스와 드레이먼드 그린, 3월의 수비수 선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1: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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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시즌 5번째 월간 최고 수비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애틀랜타 호크스의 다이슨 대니얼스(가드, 201cm, 90kg)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198cm, 104kg)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3월의 수비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3월의 수비수
시즌 내내 정상급 손질 실력을 뽐내고 있는 그가 생애 두 번째 월간 최고 수비수에 호명됐다. 시즌 초인 지난 11월에 이어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로 뽑힌 것. 시즌 내내 거의 기복이 없는 수비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선정으로 올 해의 수비수 최종 후보에 들 만한 이력을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는 3월에 치른 14경기에 모두 출장했다. 경기당 33.6분을 소화하며 14.6점(.521 .350 .583) 6.6리바운드 5.8어시스트 3.3스틸로 힘을 냈다. 트레이 영의 백코트 파트너임에도 다수의 어시스트를 곁들인 그는 월간 평균 세 개 이상의 스틸을 뽑아내며 현역 최고 스틸러다운 면모를 여과없이 발휘했다.
 

이번 시즌 3월까지 치렀을 때 이미 단일 시즌 누적 스틸에서 구단 기록을 갈아치웠을 정도. 종전 기록 보유자는 대도로 일컬을 수 있는 무키 블레이락이다. 블레이락의 기록을 깨지 못할 것처럼 여겨졌으나, 이번 시즌에 앞서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그가 블레이락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이번 시즌에 200스틸을 가뿐하게 넘긴 그는 지난 1973-1974 시즌 이후 해당 기록을 달성한 최연소자가 됐다. 이에 앞서 해당 기록에 도달한 이는 무려 매직 존슨, 크리스 폴, 아이제아 토마스, 더들리 브래들리로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현재 자신이 범한 반칙 개수보다 뽑아낸 스틸 숫자가 더 많은 유일한 선수다. 이미 월중에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스틸을 뽑아낸 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현역 최고 스틸러이자 해당 부문에서 최고 반열까지 올라설 수 있는 유력한 후보가 됐다. 현재 그는 이번 시즌 누적 스틸+블록 개수에서 단연 1위에 올라 있다.

서부컨퍼런스 3월의 수비수
그린이 생애 처음으로 월간 최고 수비수가 됐다. 전성기에서 다소 멀어진 실력이긴 하나 골든스테이트가 유력한 후보로 꾸준히 군림하는 데 그의 역할이 단연 컸다. 자타가 공인하는 수비 실력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의 수비에서 중심으로 다년 간 꾸준히 활약했다. 아쉽게도 이번 시즌부터 이달의 수비수를 뽑기로 하면서 그린은 이번에 처음으로 호명됐다.
 

그도 3월에 맹활약했다. 팀이 치른 15경기에 모두 출장한 그는 평균 30.5분 동안 10.2점(.429 .290 .794) 6.7리바운드 5.7어시스트 1.9스틸로 어김없이 기록지를 풍성하게 채웠다. 어김없이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는 와중에도 월간 누적 스틸+블록에서 200개를 넘겼을 정도로 수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지난 2016-2017 시즌에 올 해의 수비수에 선정된 바 있다. 전반적으로 수비에서 기여도는 해당 시즌에 정점을 찍은 이후, 다소 내려왔으나, 현역 선수 중 여러 수비 지표에서 여전히 높은 순위를 자랑하고 있을 정도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3월에는 5경기를 제외하고 개인득실에서 +를 기록하는 등 팀의 승리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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