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미디어데이]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우리는 FINAL을 목표로 한다” … 이우석, “홍삼 먹고 참새”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2: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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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의 각오는 강렬했다.

KBL은 10일 오전 11시부터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의 주인공은 정규경기 1위 팀인 서울 SK와 4위 팀인 수원 KT, 5위 팀인 대구 한국가스공사였다. 2부는 2위 팀인 창원 LG와 3위 팀인 울산 현대모비스, 6위 팀인 안양 정관장이었다.

2024~2025 정규경기 5위 팀인 현대모비스는 2부에 나섰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과 이우석(196cm, G)이 현대모비스를 대표했다. 두 사람은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또, 미디어의 질문에 응답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우리는 지난 두 시즌 모두 6강에만 머물렀다. 이번에는 더 높은 곳으로 반드시 가겠다. 디테일한 점들을 잘 준비해서, 현대모비스만의 조직력을 보여드리겠다. 무엇보다 원 팀으로써 이기는 경기와 재미있는 경기 모두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챔피언 결정전까지 가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3차전 안에 시리즈를 끝내겠다. 정관장의 기세도 좋지만, 우리는 챔피언 결정전을 목표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끝내고, 오래 쉬어야 한다. 그리고 다음 시리즈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수 대표로 나선 이우석은 “‘홍삼 먹고 참새’를 각오로 정했다. 홍삼(정관장의 핵심 메이커)이라는 보약을 맛있게 먹고, 참새(창원 LG 세이커스를 약하게 표현했다) 잡으러 가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과 이우석은 미디어 관계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먼저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우석의 활동량을 플레이오프에서 더 많이 활용하겠다. 물론, 이우석의 체력과 이우석의 대체 자원을 계속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이우석은 “감독님께서 ‘수비부터 하면, 공격은 따라온다’고 말씀하셨다. 나 역시 수비부터 더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플레이오프가 되면, 내 심장은 2개로 변한다. 체력 문제는 없을 거다”며 ‘체력 부담’을 각정하지 않았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24~2025 정규리그에서 정관장한테 2승 4패로 밀렸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정규리그 승패는 큰 의미 없는 것 같다. 다가올 경기에 집중하고, 작은 것부터 집중하겠다”며 정규리그 상대 전적을 생각하지 않았다.

이우석은 “부딪혀봐야 알 것 같다. 무엇보다 작은 것 하나가 플레이오프를 좌우할 거다. 그래서 나도 그런 것들에 비중을 두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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