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되고 있다”, 마이애미 기둥의 활약에 미소 지은 스포엘스트라 감독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2: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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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그 중심에는 아데바요가 있었다.

마이애미 히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케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애틀란타 호크스와 경기에서 122-11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다.

마이애미는 시즌 초반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별한 보강이 없었다. 거기에 기존의 에이스였던 지미 버틀러(201cm, F)의 트레이드 루머와 태업 논란까지 있었다. 그러면서 하위권으로 쳐졌다. 결국 마이애미는 트레이드를 단행. 에이스를 내주며 앤드류 위긴스(201cm, F) 외의 전력들을 받았다.

그럼에도 쉽게 반등하지 못했다. 10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위긴스가 42점을 몰아치며 팀의 긴 연패를 끊었다. 연패를 끊은 마이애미는 다시 달렸다. 이후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3연승의 길목에서 만난 상대는 동부 7위의 애틀란타였다. 그리고 마이애미는 애틀란타까지 꺾었다. 타일러 히로(196cm, G)가 36점을 넣은 결과였다.

그러나 경기 후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의 시선은 다른 선수에게로 갔다. 바로 마이애미의 기둥 뱀 아데바요(206cm, F-C)였다. 아데바요는 이날 경기에서 1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눈에 확연하게 띄는 기록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그는 우리의 리더다. 그리고 리더가 되고 있는 과정이다. 그러면서 우리 팀이 좋아졌다”라며 그의 리더십을 주목했다.

이어, “나는 아데바요에게 ‘이제는 네가 리더다’라는 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그렇다. 이제 팀원들을 살려주려고 한다. 책임감 있고 코트에 나서며 묵묵하게 희생한다. 그의 가치는 거기서 나온다. 리더십을 내고, 감정을 표현하고, 팀원들을 하나로 만든다. 그의 에너지는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데바요는 이번 시즌 평균 17.6점 9.7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몇 시즌에 비해서는 아쉬운 성적이다. 그러나 외적으로는 확실하게 성장했다. 버틀러가 떠난 마이애미의 리더가 된 아데바요다. 이는 3연승 후 사령탑이 그의 이름을 언급한 이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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