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네츠가 새로운 지도자를 찾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 네츠가 마이크 부덴홀저 전 감독을 포함해 세 명의 유력 후보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 후보 중 감독 경험이 있는 이는 부덴홀저 전 감독이 유일하다. 다른 후보로는 조르디 페르난데스 수석코치(새크라멘토), 케빈 영 수석코치(피닉스)로 압축이 됐다. 브루클린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이중 한 명을 사령탑에 앉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중에 잭 번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지난 시즌 초반에 해고된 스티브 내쉬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대행으로 팀을 잘 추슬렀다. 그러나 시즌 중에 케빈 듀랜트(피닉스)와 카이리 어빙(댈러스)이 트레이드가 됐고, 브루클린은 강제 개편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막판에 충분히 가능성을 보였기에 이번 시즌에 기대를 모을 만했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실망스러웠다. 벤 시먼스 기용을 두고 션 막스 단장과 번 감독의 견해 차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시즌 초에 캐머런 존슨이 부상으로 출발이 늦었다. 시먼스는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으며, 진일보한 면모를 뽐낸 캐머런 토마스도 부상에 신음했다. 시즌 내내 온전한 구성으로 경기에 나서기 쉽지 않은 측면도 없지 않았다.
결국, 브루클린은 번 감독으로 한 시즌을 채 채우지 않고 그와 결별했다. 번 감독이 기존 선수단과 관계가 좀체 개선되지 않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시즌 중에 새로 들어온 선수가 있었기에 임시로 시작하는 수순이었으나, 이번에 핵심 전력으로 거듭난 어린 선수와 본격적으로 출발해야 했다. 그러나 선수단과 번 감독의 괴리가 적지 않았다.
새로운 감독은 기존 전력으로 거듭난 이들을 잘 이끌 수 있는 이가 필요하다. 부덴홀저 감독은 지도자로 경험이 풍부하다. 여전히 큰 경기에 약한 것이 우려가 되나 지난 2021년에 밀워키 벅스를 정상으로 이끌면서 우승 감독으로 거듭났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 조기 탈락 이후 경질이 됐다.
페르난데스 코치와 영 코치는 수년 동안 유력한 감독 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둘 다 40대에 진입한 젊은 지도자다. 2020년대 들어 꾸준히 차기 감독감으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오프시즌이면 감독을 찾는 구단이 유력한 후보로 검토할 때, 꼭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
두 코치 모두 NBA 코치 생활을 시작한 시기도 같다. 페르난데스 코치는 지난 2016-2017 시즌에 덴버 너기츠의 코치로 재직했으며, 지난 시즌부터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수석코치로 거듭났다. 영 코치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거쳤으며, 2021-2022 시즌부터 피닉스의 수석코치로 일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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