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클럽 대회] 화력 보여준 차승현, 희망 얻은 현대모비스 U10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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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화력이 빛을 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8월 1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10세 이하부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40-23으로 꺾었다. 1승 1패를 기록했다. 오는 2일 수원 KT를 잡는다면, 4강에 나설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7월 31일 원주 DB전에서 17-21로 졌다. 큰 점수 차가 아니었기에, 현대모비스의 아쉬움이 컸다. 첫 승을 실패한 아쉬움이 가장 컸다.

그러나 소득이 있었다. 차승현(138cm, G)의 활약이다. 차승현은 DB전에서 11점 6리바운드(공격 2) 2스틸에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이 득점했다. 또, 팀원 중 두 번째로 리바운드를 많이 잡았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차승현은 8월 1일 첫 경기 때 소노를 만났다. 차승현은 우선 팀에서 주문했던 것들을 잘 이행했다. 풀 코트 프레스와 1대1 수비 등 기본적인 것들에 충실했다.

그리고 팀이 필요로 할 때, 차승현이 나섰다. 볼 없는 움직임과 돌파 등으로 혈을 뚫었다. 소노의 수비를 순식간에 파훼했다.

또, 차승현은 팀원들과 조화를 이뤘다. 이타적으로 움직였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가 3쿼터 종료 2분 전 27-11로 달아났음에도, 차승현은 루즈 볼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차승현의 공격 옵션은 더 다양해졌다. 차승현은 페이크와 드리블, 멈춤 동작을 잘 곁들였다. 상대와 몸싸움 또한 주저하지 않았다.

상대와 부딪힌 차승현은 3쿼터 종료 11.2초 전 점수를 기록했다. 파울에 의한 추가 자유투까지 얻었다. 비록 추가 자유투를 놓쳤으나, 3쿼터 종료 1초 전 미드-레인지 점퍼 성공. 35-13으로 소노의 기를 더 빼놓았다.

현대모비스는 승리를 확신했다. 코칭스태프는 차승현을 벤치로 불렀다.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차승현은 이를 날카롭게 지켜봤다. 그리고 동료들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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