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가 3연승과 함께 LG 8연승을 저지했다.
서울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김선형, 안영준, 자밀 워니의 활약에 힘입어 전성현, 아셈 마레이가 분전한 창원 LG를 상대로 78-70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28승 7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사수했다. LG는 연승 마무리와 함께 4패(21승)를 당하며 3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포문을 연 건 전성현의 3점포였다. 이후 두 방을 더 성공시키며 9득점을 올렸다. 골밑에서는 마레이가 분전하여 22-11, 더블스코어로 달아났다. 중반을 넘어 SK가 힘을 냈다. 수비를 성공시킨 후 속공과 3점을 통하여 점수 차를 좁혔다. LG가 22-16, 6점을 앞섰다.
2쿼터, SK가 1쿼터 후반 흐름을 이어갔다. 오세근과 안영준의 외곽포에 더해진 속공 득점으로 3분 여가 지날 때 29-25로 역전을 만들었다. LG는 5분이 넘게 25점에 묶였다. 중반을 넘어 힘을 냈다. 마레이 골밑 득점에 더해진 성공적인 수비로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35-34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SK가 4점을 추가, 다시 38-35로 3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LG는 외곽을 이용한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SK는 적극적인 림어택을 통해 점수를 쌓았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SK가 달아났다. 높아진 집중력을 바탕으로 워니 3점포와 오세근 버저비터 등으로 60-50, 10점을 앞섰다.
4쿼터, LG는 초반 양준석의 활약에 힘입어 6-0 런을 성공하고, 타마요 골밑 득점을 더해 3분이 지날 때 59-62, 3점차로 좁혀갔다. 다시 경기에 박진감이 부여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양 팀은 좀처럼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5분을 남겨두고 SK가 66-59로 앞섰다. 점수차가 조금 더 벌어졌다. LG는 좀처럼 반격하지 못했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등 반전을 만들지 못했고, SK는 승리와 함께 LG 8연승을 저지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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