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2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이하 KBL 유스 대회) 11세 이하부 경기에서 원주 DB를 25-23으로 꺾었다. 2승 1패로 4강에 진출했다.
소노는 2023~2024시즌부터 KBL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2024년부터 KBL 유스 대회에 참석했다. 산하에 있는 유소년 선수들과 오랜 시간 호흡하지 못했기에, 2024년에는 좋은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소노 유소년 클럽의 모든 팀이 준결승전 앞에서 좌절했다. 다른 팀의 결선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그 후 1년 동안 자신의 가치를 가다듬었다.
1년 동안 기다린 소노는 양구에 또 한 번 나왔다. 소노의 경기력은 이전보다 나아졌다. 다른 유소년 관계자들도 “소노가 생각보다 많이 좋아졌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발전했다”라며 소노를 경계했다.
11세 이하 선수들의 가능성은 더욱 높았다. 1승 1패를 기록한 채, 2패인 DB를 만났기 때문이다. DB를 꺾는다면, A조 2위 확정. ‘창단 첫 KBL 유스 대회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소노는 DB와 살얼음판을 걸었다. 그렇지만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경기 종료 1분 전에도 25-22로 앞섰다. 남은 시간을 차곡차곡 활용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29초 전 파울 자유투를 내줬다. 25-23. 소노가 더 쫓길 수 있었다. 소노 벤치와 선수들, 응원석 모두 긴장감을 안았다.
게다가 공격 리바운드까지 내줬다. 그렇지만 소노는 DB의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막았다. 그리고 리바운드를 착실히 해냈다. 루즈 볼 획득 후 파울까지 얻었다.
소노는 비록 추가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그러나 ‘4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응원석의 텐션이 모두 높아졌다. 소노 소속으로 첫 ‘준결승전 티켓’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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