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밴더빌트, 다음 주 재검 받을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3:49:55
  • -
  • +
  • 인쇄


LA 레이커스가 시즌 막판에 전력 회복 여부가 결정된다.
 

『The Athletic』의 조반 부하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제러드 밴더빌트(포워드, 203cm, 97kg)가 다음 주에 재검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밴더빌트는 이번 시즌 내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자리를 비운 그는 초중반에 돌아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당초, 이르면 2월 말이나 늦어도 3월 초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 시점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3월에도 출격하지 못했으며, 다음 주인 4월 둘째주가 되어야 복귀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밴더빌트가 생각보다 오랫동안 결장하면서 레이커스도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았다. 적어도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끝난 이후부터 플레이오프때 보였던 것처럼 두터운 선수층으로 전력을 극대화하길 바랐을 터. 그러나 수비의 또 다른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밴더빌트가 시즌 내내 거의 뛰지 못하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가드부터 포워드까지 두루 수비할 수 있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골밑을 지키는 최후 보루라면 밴더빌트는 상대 주득점원을 괴롭힐 수 있는 레이커스가 자랑하는 최고의 1대 1 수비수다. 그런 그가 오른발 부상에 시달리면서 온전히 코트를 누비지 못했다. 그가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하면서 레이커스가 온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그의 부상을 필두로 레이커스는 거의 시즌 내내 주요 선수 부상에 시달렸다. 원투펀치인 르브론 제임스와 데이비스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게이브 빈센트, 캐머런 레디쉬, 크리스천 우드까지 영입한 선수 대부분에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결장이 적지 않았다. 결국, 이제야 빈센트가 돌아왔으며, 밴더빌트의 복귀 여부도 곧 결정될 수 있다.
 

밴더빌트는 부상 전까지 2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0분을 소화하며 5.2점(.518 .296 .667) 4.8리바운드 1.2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기록으로 크게 도드라지지 않았으나 복귀 이후 제 몫을 해냈다. 출전한 경기 중 17경기에서 득실차에서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진가를 보였다. 그가 돌아온다면 레이커스도 프런트코트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4승 33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자리하고 있다. 밴더빌트가 결장하기 시작한 2월 초에 5할 승률에 머물러 있었으나 현재 많은 승수를 추가하며 승률을 높였다. 그러나 서부에 순위 다툼이 치열한 데다 높은 승률을 구가하고 있는 구단이 많아 레이커스가 좀체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