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듀란트가 이끄는 피닉스에 합류한 보겔 감독, “슈퍼스타들과 함께 우승할 것이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8 1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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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겔 감독이 본인의 목표를 전했다.

피닉스 선즈는 지난 2019~2020시즌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선임했고 이후부터 서부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2020~2021시즌에는 서부 2위를, 2021~2022시즌에는 서부 1위를 차지했다. NBA 파이널에도 진출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피닉스는 이번 시즌 중 케빈 듀란트(206cm, F)를 영입하며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서부 4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피닉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LA 클리퍼스를 만나 4대 1로 승리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덴버 너겟츠에 2대 4로 패했다. 그러자 피닉스는 기존의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하며 새로운 감독 선임에 나섰다.

우승을 원하는 피닉스는 많은 감독과 접촉했고 최종 선택은 프랭크 보겔 감독이었다. 보겔 감독은 오랜 기간 NBA에서 코칭스태프로 있었다. 2011~2012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강팀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2019~2020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는 LA 레이커스에 있었다. 보겔 감독은 선임 첫 시즌부터 팀을 NBA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보겔 감독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보겔 감독은 “나는 레이커스에서 스타들과 뛰면서 배운 것이 많았다. 그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알았다. 이제는 듀란트와 부커와 그런 관계를 맺을 것이다”라며 슈퍼스타들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이어, “나는 레이커스 시절에 성공했다. 팀을 우승까지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똑같을 것이다. 나의 목표는 우승이다”라며 목표를 NBA 챔피언으로 설정했다.

한편, 피닉스는 감독 선임에는 성공했지만, 선수단에는 잡음이 있다. 주전 센터인 디안드레 에이튼(211cm, C)의 트레이드 루머가 있고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크리스 폴(183cm, G)을 방출했다. 팀 내 분위기를 추슬러야 하는 상황. 과연 LA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보겔 감독이 피닉스에서도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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