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가 리그 승률 1위를 확정했다.
『Spootrac』의 키스 폼페이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오는 플레이오프에서 전체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하고 있는 보스턴은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여기에 리그 승률 1위까지 확정하면서 플레이오프 모든 시리즈에서 안방에서 먼저 경기를 할 뿐만 아니라 홈에서 더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보스턴의 이번 시즌 고공질주는 어느 정도 예견이 됐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라는 걸출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는 보스턴은 지난 시즌까지 동부컨퍼런스의 강자로 꾸준히 군림했다. 감독이 바뀌는 등 지도 체제가 교체되는 홍역을 치렀으나 굳건한 면모를 뽐냈다.
그런 데다 지난 여름에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단행했다. 프랜차이즈스타인 마커스 스마트(멤피스)와 결별하는 강수를 뒀다. 트레이드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즈루 할러데이를 데려오면서 일약 유력한 우승후보로 거듭났다. 기존 원투펀치에 두 명의 전직 올스타를 더하면서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게 된 것.
이게 다가 아니다. 의미 있는 트레이드를 통해 시즌 막판에도 알찬 보강에 나섰다. 안쪽 단속에 나서는 등 전력을 다졌다. 무엇보다, 부상에 취약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알 호포드가 큰 부상 없이 이번 시즌을 잘 치르면서 보스턴의 위력이 더욱 강해졌다. 뿐만 아니라 데릭 화이트가 좀 더 진일보하면서 짜임새 넘치는 주전 전력을 꾸렸다.
보스턴은 리그에서 가장 먼저 60승을 달성한 것은 물론 컨퍼런스 2위인 밀워키 벅스에 무려 13경기 차로 앞서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평균 121점을 올리는 등 리그에서 드물게 평균 120점 이상을 꾸준히 득점하고 있다. 수비에서는 평균 실점이 109.3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 득실 차는 단연 리그 1위이며, 고스란히 정규시즌 성적으로 반영됐다.
주전 전력이 탄탄한 데다 호포드, 페이튼 프리차드, 샘 하우저가 꾸준히 평균 20분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호포드는 70경기 이상을 뛰지 못했으나 프리차드와 하우저는 이미 7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가세한 자비어 틸먼 시니어까지 더해 벤치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다. 틸먼의 가세로 프런트코트 전력이 더욱 강해졌다.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가 홈코트 어드밴티지 확보로 안방에서의 이점을 플레이오프 내내 누릴 수 있게 됐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 제 집인 TD가든에서 33승 3패의 믿기지 않는 승률을 자랑했다. 시즌 개막 이후 안방에서 연전연승을 거듭하다 1월 중순에 홈에서 첫 패를 당했다. 현재 안방에서 11연승을 질주하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보스턴이 동부에서 탑시드를 일찌감치 확보한 만큼,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친 구단을 상대한다. 2라운드에서 마주할 가능성이 높은 뉴욕 닉스와 올랜도 매직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앞서고 있다. 승률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컨퍼런스 내 모든 팀을 상대로 맞대결에서 유리한 만큼 파이널 진출까지 유리한 길을 확보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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