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바스켓코리아 필진도 10개 구단의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번 4라운드부터 기존 라운드 리뷰와 양식을 바꿨다. 현장을 취재하는 필진들의 생각을 종합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 막강 화력
손동환 : 최준용(200cm, F)이 여전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부상에서 돌아온 송교창(199cm, F)과 부진했던 이승현(197cm, F)이 최준용과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로 인해, KCC는 ‘장신 라인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가능성을 계속 유지한다면, 더 무서운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
임종호 : KCC는 4라운드 10경기서 6승을 수확했다. 이 중 7경기서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또, KCC 선수 4명이 리그 득점 2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KCC의 손끝은 너무나 뜨거웠다.
박종호 : KCC는 ‘슈퍼 팀’이란 호칭에 걸맞는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했다. 송교창을 포함한 선수들의 부상과 이승현의 부진에도, 6승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 그 중심에는 허웅(185cm, G)과 라건아(199cm, C)가 있었다.
방성진 : 쾌조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라건아와 알리제 존슨(201cm, F)이 공존하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권에는 이제 안착한 것 같다. 또, 공동 2위 팀들과 승차는 3경기. 4강 직행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 수비 그리고 부상
손동환 : 송교창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이호현(182cm, G)과 정창영(193cm, G)이 여전히 이탈했다. 그래서 남은 선수들이 더 많은 시간을 뛰어야 한다. 그리고 KCC 백업 자원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 그런 이유로, 주전 자원들의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5라운드부터 빡빡한 일정을 치러야 하기에, 주전들의 과부하는 KCC 구성원 모두한테 고민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임종호 : 뛰어난 공격력에 비해, 허술한 수비력은 아쉽다. 공격에서 개성이 강한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이들을 하나로 묶어줄 자원이 부족한 점 역시 아쉽다.
현재 2위 그룹과 KCC의 격차는 단 3경기에 불과하다. 다만, 수비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그리고 부상도 멀리해야 한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송교창이 돌아왔지만, 이호현과 정창영이 여전히 이탈, KCC의 앞선이 많이 헐거워졌다.
박종호 : 훌륭한 득점력과 반대로, 수비력은 여전히 빈약했다. 송교창의 부상 공백이 너무나도 컸다. 또, KCC는 리바운드 싸움도 밀렸다. 시즌 초반의 약점을 완전히 개선하지 못했다.
방성진 : 송교창과 이호현, 정창영이 순서대로 다쳤다. 특히, 이호현과 정창영 부상은 치명타다. 볼 핸들러로 나설 만한 선수가 최준용밖에 없기 때문. 캘빈 에피스톨라(180cm, G)가 반짝 활약했지만, KCC는 부상 선수의 복귀 없이 치고 올라가기 쉽지 않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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