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가 비 시즌 강화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달 중순 소집 훈련을 시작한 KB스타즈는 그간 몸 상태 점검과 기초 몸 만들기를 가졌고, 3주 정도가 지난 지금, 7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체력 증대를 키워드로 한 태백 전지 훈련을 실시한다.
유럽으로 진출한 박지수와 재활 조에 포함되어 있는 신예영, 김은선을 제외한 염윤아, 강이슬, 김민정, 허예은 등이 모두 참가해 몸 만들기와 체력을 끌어 올리는 시간을 갖는다.
어제(7일) 태백으로 떠난 KB스타즈 선수단은 8일 오전부터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했다. 체육관에서 수비 전술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 만들기를 실시하고, 가벼운 크로스 컨트리를 통해 체력을 끌어 올리는 투 트랙 훈련으로 2주간 태백에서 훈련한다.
김완수 감독은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소집 후 연습 체육관에서 코어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1차 몸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태백 전지 훈련을 통해 체력과 몸 상태를 최적화시키는 시가을 가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두 선수(신예영, 김은선)을 제외한 12명 선수가 모두 참여해 훈련하고 있다. 두 선수는 아직 웨이트 트레이닝과 크로스 컨트리를 조금 소화할 수 있는 정도다. 나머지 12명 선수들은 모두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강)이슬이와 (허)예은이는 10일날 대표팀으로 들어간다. 10명 선수로 훈련을 소화해야 한다. (염)윤아가 너무 고맙게도 훈련을 잘 이끌어 주고 있다. 다른 고참들도 마찬가지다. 위기 의식을 느낀 것 같다.”고 전했다.
2024-25시즌 박지수가 시즌에 불참한다.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전력에 큰 누수가 생긴 시즌이 예상된다. 김 감독이 언급한 위기 의식의 이유다.
또, 김 감독은 “우리은행에서 이적한 (나)윤정이가 중간급이다. 오래 있었던 선수처럼 분위기를 너무 잘 이끌고 있다. 하루 밖에 되지 않았지만, 올 해는 훈련 분위기가 좀 달라 보인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위기 의식을 느낀 것 같다. 모두 높은 집중력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책임감을 갖고 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훈련 목표 중 부상 방지도 큰 목표 중 하나다. 이번 시즌에 부상 이탈은 더욱 아프게 다가올 것이다. 객관적으로 전력이 강하지 못한데, 부상 선수까지 나오면 정말 큰일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19일 천안으로 복귀하는 KB스타즈는 이후 조금씩 볼 운동을 시작하며 8월로 접어들어서 8월 말에 있을 박신자컵에 대비해 본격적인 공수 전술 훈련에 더해 연습 게임을 갖는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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