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NBA 올스타전, 세 개팀 경합으로 열릴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4: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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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NBA 올스타전 방식이 정해졌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오는 올스타전이 미국 선수로 구성된 두 팀과 미국 외의 국적을 지닌 선수로 구성된 세 팀이 경합하는 대회로 열릴 것이라 전했다.
 

오는 올스타전은 LA 클리퍼스 안방인 이누이트돔에서 열린다. 클리퍼스가 홈코트를 옮긴 후 갖는 첫 올스타전이며,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리는 세 번째 올스타전에 해당한다.
 

아직 구체적인 대회 요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동서를 대표하는 올스타 24인을 8명씩 세 팀으로 나눠 경합하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지난 해에 열린 것과 달리 이번에는 국적에 따란 나뉘게 되며, 미국팀의 경우 어떤 선수로 채워질지에 따라 구성할 지가 중요하다.
 

지난 해에는 1~2년 차와 G-리그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네 팀의 경합을 거쳐 살아나는 한 팀이 NBA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즉, NBA 올스타 세 팀과 라이징스타챌린지에서 우승한 팀이 단발적인 토너먼트를 벌였다. 그러나 오는 올스타전은 올스타로만 구성된 팀으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다소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지난 해에도 해당 요건과 비슷하게 경기를 치렀다. 각 팀의 정해진 단장이 직접 올스타를 선발해 팀을 꾸렸고, 대회에 나섰다. 그러나 올스타전은 10여 년 전부터 승부보다 친목, 경쟁보다 3점슛 경연으로 굳어지면서 보는 재미를 반감시켰다. 이에 따른 경쟁력 강화가 화두로 떠올랐다.
 

그러나 NBA는 여전히 대회 방식을 바꾸는데 국한하고 있다. 정규전이 아닌 만큼, 경기의 무게를 더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전통적인 동서대결을 끝내고 올스타 드래프트를 거친 후, 다시금 동서대결과 4자 경합 등 여러 방안을 모색했으나 모두 팬들의 호응을 제대로 가져오지 못했다. 지난 올스타전이 끝난 후, 국가대항전을 모색한 만큼, 이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L은 지난 올스타전을 아주 성황리에 치렀다. 빅리거로 구성된 4개국 대표 선수단을 꾸려 4개국 친선전을 치른 것. 미국, 캐나다, 스웨덴, 핀란드까지 4개국이 각 자 한 경기씩 치렀다.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본선을 치른 후, 상위 두 팀인 미국과 캐나다가 결승에서 격돌했다. 2026 올림픽에 앞서 가진 전야제 성격으로 하키팬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 제공 =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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