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문가온 포함 4명 10+득점’ SK, 현대모비스에 개막전 승리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4: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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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D리그 개막전에 승리했다.

서울 SK는 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D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2–61로 꺾었다. D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문가온(18점)이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김명진(15점 8리바운드), 선상혁(10점 9리바운드), 김건우(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더했다. SK가 고른 득점에 힘입어 승리할 수 있었다.

SK는 전성환(178cm, G)과 선상혁(205cm, C)의 투맨게임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양 팀은 야투 난조에 시달렸지만, 전성환이 답답한 흐름을 깼다. 이어 전성환은 김건우((200cm, C)와 앨리웁 플레이까지 합작해 4점 차(6-2)를 만들었다.

이후 SK의 야투가 번번이 림을 빗나갔고, 외곽포까지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두 팀은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다. 김명진(199cm, F)과 문가온(187cm, G)이 빠른 트랜지션 게임으로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쿼터 종료 17초 전, 다시 외곽포를 얻어맞아 2점 차(10-12) 밀린 채 1쿼터를 마쳤다.

SK는 김건우와 김명진의 연속 득점으로 2쿼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안성우(184cm, G)도 슈팅 과정에서 자유투를 얻어냈고, 김명진은 속공과 풋백 득점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SK는 자유투로 연이어 실점했지만, 문가온과 프레디(202cm, C)가 페인트존에서 연속 득점으로 반격했다. 동시에 SK가 현대모비스의 작전시간을 소비시켰고, 4점 차(25-21)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도 외곽에서 응수했지만, 김명진이 공수에서 빛났다. 블록슛으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했고, 점퍼까지 터뜨렸다. SK가 전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 D리그여도 SK는 SK였다. 장기인 빠른 트랜지션을 앞세워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김명진이 그 선봉장으로 나섰다. 그리고 강재민(195cm, F)과 문가온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점수 차가 11점 차(40-29)까지 벌어졌다.

SK는 선상혁, 문가온, 김건우 등 고른 득점으로 간격을 넓혔다. 현대모비스의 풀코트 프레스도 안정적으로 벗겨냈다. 또한 안성우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공을 뺏어낸 뒤, 단독 속공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SK가 큰 점수 차(60-41)로 4쿼터를 맞이했다. 하지만 4쿼터 초반, 연거푸 외곽포를 얻어맞았다. 그러자, SK 벤치에서 곧바로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이후 김건우가 페인트존에서 미스매치를 활용해 림을 공략했다.

전성환은 빅맨들과 좋은 호흡으로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김명진이 이날 자신의 첫 외곽포를 터뜨렸다. 이후 SK는 문가온의 미스매치를 활용한 득점과 김명진의 팀 파울 자유투로 우위를 유지했다. 외곽에서 실점이 많았지만, SK는 프레디의 페인트존 득점과 안성우의 저돌적인 돌파로 승기를 굳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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