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셈 마레이가 팀에 연승을 안겼다.
마레이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프로농구 부산 KCC와 경기에서 17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접전 속 승리의 주연이 되었다.
마레이가 활약한 LG는 칼 타마요(12점 4리바운드), 전성현(12점 2어시스트) 활약을 더해 접전 끝에 83-7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LG는 2연승과 함께 23승 14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스타팅으로 출전한 마레이는 경기 내내 매치업 상대인 라렌과 경합을 벌였다. 고비마다 득점포를 가동했고, 귀중한 리바운드에 더해진 8개의 어시스트를 남겼다.
경기 후 마레이는 “팀으로 이겨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허일영, 최진수가 벤치에서 나와서 좋은 역할을 해줘서 이긴 거 같아 기쁘다. KCC는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그런 팀을 이겨서 좋다.”고 말했다.
연이어 마레이는 36-27, 9개를 앞섰던 리바운드에 대해 “리바운드도 선점했지만, 좋은 수비를 한 게 승리 요인이다. 2연전을 하면서 수비 변화를 가져갔다. 선수들이 수비를 잘 맞추고, 슛을 줘야 하는 선수와 슛을 안 줘야 하는 선수를 정해서 슛을 안 줘야 할 선수에게 안 주고, 슛을 줘야 할 선수에게 주는 효과적인 수비가 승리 요인이었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마레이는 “상대 허훈을 마크하려 했다. 투맨 게임에 특화된 선수다. 허웅을 막기 위해서 다운 디펜스를 하며 많이 올라가서 허웅을 막고, 허웅이 빨리 패스를 하도록 수비했다. 그 과정에서 라렌에게 엔트리 패스가 쉽게 들어가서 손쉬운 득점을 많이 내줬다. 이렇게 라렌이 12점 정도 득점했다. 이 부분을 빨리 수정했다. 허웅을 최대한 압박하는 대신 라렌에게 실점하지 않도록 이야기를 했다. 실수가 나왔지만, 허웅을 압박하면서 라렌에게 도움수비를 가는 좋은 수비 변화를 가져갔다.”고 했다.
이날 마레이는 자주 더블 팀 이상 수비를 경험해야 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대로 8개 어시스트를 남겼다.
마레이는 “평생 농구를 하며 골밑에서 플레이를 했고, 농구를 하면서 (2~3명의 수비에) 적응이 되었다. 그런 게 특화가 되어서 이런 시야가 좋아진다. 선수들과 더블팀이 오면 여기로 떨어질 거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예를 들면 한 번은 타마요에게 패스를 줬는데 그건 사실 타마요를 보고 패스를 한 게 아니라 타마요가 여기 있을 거라고 짐작하고 했다. 이렇게 소통을 통해 이 선수가 여기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농구를 통해 배우는 점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레이는 “흥분하지 않으려고 계속 노력한다. 경기를 하다 보면 선수도 사람이고, 심판도 사람이라서 실수를 하고, 감정적인 부분이 생긴다. 지난 KCC와 경기에서는 피지컬하게 몸이 부딪히는 상황에서 파울이 나오면 감정이 올라오기도 한다. 감정을 누르려고 노력한다. 오늘(8일)은 팀을 위해서 차분하게 경기를 하려고 마음을 가졌고, 그렇게 노력해서 차분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전한 후 다가오는 서울 SK 전에 대해 “리그 1위를 하고 있는 굉장히 좋은 팀이다. 그런 전력을 이미 증명하고 있다. SK를 이기려면 트랜지션을 잘 막아야 한다. 득점을 하면 연속적으로 득점하는 경우가 많다. 그걸 막아야 하고, 초반부터 SK의 그런 공격을 잘 막으면 승산이 있을 거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