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의 현재와 미래가 돼야 하는 고현지, 비시즌 중점 사항은?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7:55:21
  • -
  • +
  • 인쇄

비시즌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하는 고현지다.

청주 KB는 다가오는 시즌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팀의 기둥이었던 박지수(196cm, C)가 이탈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김완수 KB 감독은 “(박)지수의 공백이 크다. 한 명에서는 그 공백을 메우지 못한다. 기존에 선수들의 활약과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농구를 준비하기 위해 KB는 태백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7일부터 다가오는 19일까지 태백에서 몸을 만들고 선수들의 합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시즌 중 합류한 1라운드 1순위 고현지(182cm, F) 역시 태백에서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처음으로 비시즌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고현지는 “부상에서 건강하게 돌아왔다. 비시즌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 힘든 것은 맞다. 하지만 체력이 힘든 것이 아니다. 다른 언니들에 비해 부족한 것이 힘들다. 그것을 이겨내면 성장할 수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 후 고현지가 강조한 것은 ‘사소한 습관’이었다.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내 습관이다. 나쁜 습관들을 고쳐야 한다. 스텐스가 좁은 것, 움직임이 느린 것 등 그런 부분을 고치는 것이 가장 힘들다. 고쳐나가고 있지만, 쉽지 않다”라며 본인의 습관을 설명했다.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고현지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거기에 부상까지 더해지며 5경기 출장에 그쳤다. 평균 6분 4초를 뛰며 2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돌아본 고현지는 “시즌을 치르면서 배운 것이 많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 같다. 자신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긴장하면 원래 잘하는 것도 잘 안된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 자신 있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시즌 고현지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박지수가 이탈했고, 김민정(180cm, F)이 부상으로 아직도 팀에 합류하지 못했기 때문. 이제는 더 많은 역할과 출전 시간을 소화해야 하는 고현지다.

이에 대해서는 “많이 뛰기 위해서는 다부지게 해야 한다. 수비를 해도 신입답게 패기 넘치게 하고 싶다. 힘은 조금 약하지만, 키가 크다. 그렇기에 골밑에서 더 싸워야 한다. 내 장점인 속공 참여도 잘해야 한다”라며 채워야 할 부분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처럼 뜨는 것이 아니라 팀에 빨리 도움이 되고 싶다. 그게 내 목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청주 KB 스타즈 농구단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