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이하 KBL 유스 대회)가 지난 18일 막을 올렸다. 총 61개 팀과 744명의 선수가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양구청춘체육관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오는 21일까지 대장정을 치른다.
참가한 학생 선수가 많다 보니, 학생 선수를 응원하러 온 학부모도 많았다. 그 중 한 명이 영화배우인 이요원이었다.
이요원은 아들인 박재원(서울 삼성 U9)을 응원하러 왔다. 기자단과 인터뷰에서 “강원도를 많이 가기는 했지만, 양구는 처음 온 것 같다(웃음)”며 미소 지었다.
아들의 경기를 찾으러 왔지만, 이요원도 어린 시절 농구를 많이 관람했다. 그래서 “농구가 1990년대 중반에 한창 인기를 끌었다. 내 학창 시절이기도 했다.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이요원은 학부모로서 유소년 농구 대회를 많이 찾았다. 그러나 KBL에서 주최하는 클럽 대회는 이요원에게 처음이다. 이요원은 “규모가 확실히 크다. 그리고 아들이 KBL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했다. 아들이 정말 농구 선수가 된 것 같았다.(웃음) 기특한 마음이 컸다”며 아들을 대견스럽게 여겼다.
그 후 “아이들이 어른들의 플레이를 따라하는 거다. 또, 유소년 대회이기 때문에, 골대 높이가 낮을 줄 알았다. 하지만 아이들도 어른들과 같은 높이의 골대에 농구해야 한다. 조금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었다.(웃음) 그렇지만 아이가 그런 환경에서 농구를 하고 있다. 대단하고 대견하다”며 유소년 대회에서 느낀 것들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아들이 재미있게 농구하면 좋겠다. 즐겁게 운동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우로서 이요원은 특별했지만, 엄마로서 이요원은 다른 엄마와 다르지 않았다. 아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아들 바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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