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켐바오-임동섭 동반활약’ 소노, 연장 접전 끝에 DB 상대로 승...단독 9위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1 15: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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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연장 끝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고양 소노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92-82로 승리했다.

소노는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시즌 14승 26패로 단독 9위를 유지했다. 반면 DB는 3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18승 22패로 6위에 머물렀다.
 

소노는 케빈 켐바오(195cm, F) 31점 11리바운드, 임동섭(198cm, F) 17점 7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DB는 이선 알바노(185cm, G) 25점 9어시스트, 오마리 스펠맨(206cm, F) 21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연장에서 집중력이 아쉬었다.

 

1Q, 원주 DB 25 – 16 고양 소노 : 쿼터 중반 이후 주도권 잡은 DB
쿼터 초반부터 양 팀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DB는 알바노의 레이업과 최성원의 자유투가 나았고 소노는 켐바오의 골밑 득점과 윌리엄스의 플로터로 응수하며 경기를 펼쳤다. 이후 소노는 메인 가드 이정현을 투입하며 이재도와 투 가드 시스템을 가동했다. 쿼터 중반 이후 DB는 알바노와 스펠맨이 확실한 공격을 펼치며 힘을 실었다. 또 강상재가 골밑에서 자신감으로 파울 자유투를 얻어내며 리드를 가져왔다. 소노는 1쿼터 턴오버 5개가 발목을 잡았다.

2Q, 원주 DB 46 – 35 고양 소노 : 알바노-이관희를 앞세운 DB
소노는 이재도와 켐바오를 다시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DB는 알바노와 강상재, 이관희가 득점에 가담하면서 소노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소노는 이정현의 존재감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고 켐바오가 다소 슛에 소극적이면서 야투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DB는 알바노가 내외곽에서 종횡무진 움직이며 경기를 조율했다. 쿼터 중반까지 DB가 34-28로 앞섰다. DB는 이관희가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완성 시키며 슛에 자신감을 보였다. DB는 2쿼터까지 팀 리바운드(18-14)와 팀 야투 성공률 42%(13/44)를 기록했다.

3Q, 원주 DB 62 – 56 고양 소노 : 소노의 빈틈 노린 DB
DB의 상승세는 3쿼터에도 이어졌다. 정효근과 알바노의 골밑 득점으로 50-35로 벌리며 DB를 압도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경기 감각이 둔해진 탓인지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했다. 여기에 턴오버가 연속으로 나오면서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DB는 알바노가 이정현과이 매치업에서 자신감을 통해 공격을 풀었고 스펠맨 역시 영리한 플레이로 포스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소노는 쿼터 후반 박종하의 3점으로 56-60까지 추격하며 4쿼터에 반격을 노렸다.

4Q, 원주 DB 75 – 75 고양 소노 : 박빙의 4쿼터, 승부는 연장으로 
4쿼터는 소노가 원포지션 게임을 만들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양 팀의 아시아쿼터인 알바노와 켐바오의 득점이 터지면서 승부욕이 높아졌다. DB는 4쿼터 초반 알바노 이외에 다른 자원들이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위기를 맞았다. 소노는 임동섭과 번즈의 득점으로 DB를 압박했고 2분여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을 접전에 접전을 반복했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고양 소노 92 - 82 원주 DB : 모든 것을 쏟은 양 팀, 승리는 소노

​연장 역시 치열했다. 소노는 번즈의 골밑득점이 나왔고 DB는 강상재의 외곽으로 응수했다. 소노는 켐바오에게 볼핸들러 역할을 맡겼고 켐바오는 원핸드 덩크와 외곽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완성시켰다. DB는 스펠맨의 무리한 외곽 시도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켐바오를 앞세운 소노가 연장에서 승리를 따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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