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에피스톨라 결정적 활약' KCC, 한국가스공사에 접전 끝 승리... 3연승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8 15: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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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가 3연승에 성공했다.

KCC는 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프로농구에서 캐디 라렌과 캘빈 에피스톨라 승부처 활약에 힘입어 앤드류 니콜슨, SJ 벨란겔이 분전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접전 끝에 87-8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15승 17패를 기록하며 7위를 유지했다. 6위 DB와 승차는 0.5경기로 줄어 들었다. 한국가스공사는 14패(18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4위다.

1쿼터, KCC 23-21 한국가스공사 : 기세 싸움 대단했던 연승 중 ‘두 팀’

한국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 차바위, 전현우, 신주영, 앤드류 니콜슨이 선발로 나섰고, KCC는 이호현, 허웅, 김동현, 이승현, 캐디 라렌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경기 초반은 접전 양상이었다. 양 팀은 차분히 점수를 주고 받으며 초반을 보냈다. 어느 팀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KCC가 13-10으로 앞섰다. KCC는 라렌을 중심으로 점수를 쌓았고,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과 니콜슨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중반을 넘어 KCC가 한발짝 앞섰다. 성공적인 대인 방어에 더해진 효율적인 공격으로 19-13으로 앞섰다. 한국가스공사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점수차를 줄여갔다. 전현우 3점슛 등으로 19-21로 좁혀갔다. 한 골씩이 더해졌다. KCC가 단 2점을 앞섰다.

2쿼터, KCC 45-40 한국가스공사 : 달아나는 KCC, 추격하는 한국가스공사

KCC가 성공적인 대인 방어에 더해진 라렌의 5점 플레이에 힘입어 32-23, 9점을 앞섰다. 주춤했던 한국가스공사는 선수 교체 등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성공적이었다. 실점을 차단했고, 은도예 연속 득점에 더해진 벨란겔 점퍼로 29-32로 좁혀갔다. 다시 KCC가 달아났다. 이근휘 3점에 더해 라렌 점퍼가 터졌다. 다시 8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종료 3분 여가 남은 시점이었다.

한국가스공사가 작전타임 이후 터진 전현우와 니콜슨 연속 3점포로 35-40으로 좁혀갔다. KCC는 잠시 외곽 수비가 헐거워지며 추격전을 허용했고, 종료 1분 34초 전 두 번째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가스공사가 니콜슨 덩크슛 등으로 한 발짝 더 따라붙었다. 이호현이 쿼터 마지막 골을 장식했다. 종료 직전 3점포였다.  

3쿼터, KCC 69-64 한국가스공사 : 2쿼터와 델칼코마니, 여전한 KCC 5점차 리드

경기 재개 후 첫 골을 허용했던 KCC가 수비를 견고하게 정리한 후 허웅 3점슛 두 개로 51-42로 앞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작전타임을 가져갔고, 니콜슨 돌파와 벨란겔 자유투로 46-51로 좁혀갔다. KCC가 달아났다. 쉘 디펜스를 통해 턴오버를 유발시킨 KCC는 이호현 3점에 더해진 김동현 속공으로 58-47, 11점을 앞섰다.

중반을 지나 한국가스공사가 힘을 냈다. 성공적인 압박 수비에 더해진 니콜슨 돌파와 벨란겔 득점 등으로 56-63으로 좁혀갔다. 잠시 집중력이 떨어진 KCC는 추격전을 내주고 말았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다시 점수를 주고 받았다. 종료 40여 초를 남겨두고 한국가스공사가 곽정훈 3점에 더해진 정성우 속공으로 64-67, 3점차로 좁혀갔다. 마지막 골은 김동현 자유투였다. KCC가 5점을 앞섰다.

4쿼터, KCC 87-81 한국가스공사 : 승부처에 나타난 의인, 캘빈 에피스톨라 

KCC가 다시 9점차로 앞섰다. 이승현 풋백에 더해진 이호현 득점으로 76-67로 달아났다. 한국가스공사는 연이은 슛 미스로 인해 다시 점수차를 내줬다. 3분에 다다를 때 한국가스공사가 스틸에 이은 속공을 성공시켰다. KCC 벤치가 움직였다. 한국가스공사가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수비 강도를 높게 유지해 KCC 공격을 저지했고, 득점을 만들어 74-78로 좁혀갔다.

중반을 지나서도 KCC는 좀처럼 한국가스공사 수비를 파쇄하지 못했고,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 자유투를 통해 77-78, 턱밑까지 추격했다. KCC는 작전타임을 통해 라인업에 변화를 가했고, 이승현 점퍼를 통해 한 숨을 돌려갔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고,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에피스톨라 3점으로 KCC가 85-81, 4점을 앞섰다. 종료 17초 전, 에피스톨라가 다시 움직였다. 림을 갈랐다. 위닝샷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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