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만점 활약' 서명진, 그가 남긴 2위를 향한 전제 조건은?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9 16: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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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이 대활약을 펼치며 2연승을 이끌었다.

서명진은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17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서명진이 활약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 활약을 더해 이정현이 분전한 고양 소노를 94-79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2연승과 함께 30승 20패를 기록하며 2위 창원 LG에 다시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스타팅으로 나선 서명진은 전반전 12분 46초를 뛰면서 3점슛 두 개 포함 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두 개를 던진 3점슛이 모두 림을 갈랐다. 이날 서명진 슛 컨디션을 보여주는 기록이었다. 전반전 48-40, 8점차 리드에 힘을 보탠 숫자이기도 했다.

3쿼터, 10분을 뛴 서명진은 3점슛 5개를 시도, 3개를 성공시키며 소노 추격전에 완전히 찬물을 끼얹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 3점슛 3방에 더해진 박무빈(8점) 활약으로 76-57, 19점차 리드를 거머쥐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도 경기에 나섰다. 클로저 역할을 맡았다. 6분 41초를 뛰면서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남기며 이날 경기를 정리했다.

경기 후 서명진은 “계속 분위기가 좋지 못했다. 오늘로 인해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었으면 한다. 2위 경쟁을 함으로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계속 오늘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하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연이어 서명진은 “코칭 스텝과 고참 형들이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을 해주었다. 감사한 부분이 있다. LG 전도 한 경기일 뿐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경기에서는 슛에 대해 주저없이 던지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자신감 때문에 슛 감이 좋았다고 본다. 시즌 중반에 한번 다친 적이 있다. 밸런스를 잡았는데 아쉬웠던 순간이었다. 식스맨으로 뛰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후 미팅을 통해 조절없이 하자고 했던 부분이 좋은 과정과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2위를 위해 ”오늘같이 자신있게 해야 한다. 오늘은 유독 뭉치려고 했다. 계속 오늘과 같은 모습을 보이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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