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들이 힘을 내면 좋겠다” (문경은 KT 감독)
창원 LG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69-53으로 꺾었다. 개막전을 역전패했으나, 그 후 3경기를 모두 이겼다. 3승 1패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LG는 첫 두 번의 수비를 모두 성공했다. 그것도 스틸로 마무리했다. 스틸을 기록한 LG는 빠르게 전진했다. 유기상(188cm, G)이 빠르게 3점을 성공했고, 이를 확인한 조상현 LG 감독은 박수를 보냈다.
LG의 에너지 레벨이 계속 높았고, LG의 마무리 능력도 좋았다. 특히, 아셈 마레이(202cm, C)의 골밑 지배력과 유기상의 3점포가 돋보였다. 골밑과 외곽을 아우른 LG는 1쿼터 종료 3분 50초 전 16-2로 달아났다.
초반을 지배한 LG는 27-10으로 2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LG의 집중력이 확 떨어졌다. 2쿼터 시작 2분 23초 만에 29-17로 쫓겼다. 조상현 LG 감독의 한숨도 늘어났다. 그리고 2쿼터 시작 3분 13초 만에 첫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하지만 LG는 원하는 만큼 달아나지 못했다. 40-30으로 3쿼터를 맞이했다. 3쿼터를 한 자리 점수 차(52-43)로 마쳤으나, 마레이가 KT 페인트 존을 초토화했다. 흔들렸던 경기를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수비를 너무 완벽하게 해줬다”라며 경기를 평가했다. 그 후 “타마요가 KT 외국 선수 2명(아이재아 힉스-데릭 윌리엄스)을 잘 막았고, 마레이가 도움수비를 잘해줬다. 국내 선수들이 자기 매치업을 잘 찾아갔다”라며 구체적으로 돌아봤다.
그 후 “백업 멤버들의 경기력이 좋아지기는 했다. 그러나 조금 더 준비를 해주면 좋겠다. 턴오버를 줄여야 하고, 집중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문경은 KT 감독은 경기 전 “3분 정도 3-2 드롭 존을 활용할 거다”라며 수비 계획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KT는 경기 시작 후 1분 넘게 3-2 드롭 존을 써보지 못했다. 턴오버 후 속공을 허용해서였다.
계획대로 하지 못한 KT는 경기 시작 4분 15초 만에 2-9로 밀렸다. 문경은 KT 감독이 곧바로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는 좋지 않은 흐름을 복구하지 못했다. 오히려 2-16으로 더 크게 밀렸다.
문경은 KT 감독이 선수들을 계속 교체했다. 하지만 KT는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10-27로 2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JD 카굴랑안(172cm, G)을 중심으로 추격전을 시작했다. 2쿼터 시작 2분 23초 만에 17-29로 LG를 위협했다.
추격 분위기를 형성한 KT는 30-40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3쿼터 또한 LG와 대등하게 맞섰다. 43-52로 3쿼터를 마쳤고, 역전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4쿼터에 골밑 수비를 해내지 못했다. 1쿼터와 비슷한 분위기로 4쿼터를 마쳤다.
문경은 KT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시작할 때부터 매치업을 찾지 못했다. 그러면서 유기상의 기를 살려줬다. 물론, 우리가 3쿼터에 6점 차까지 쫓아가기는 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미스들을 많이 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7~8일 중 5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이 힘들었을 거다. 나도 플랜을 잘못 짠 것 같다. 선수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