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SK-KCC의 공통된 과제, 복귀 전력을 경기력으로 바꾸기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3 11: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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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와 부산 KCC가 5번째 맞대결을 한다.

SK는 이전보다 완전한 전력으로 KCC전에 임한다. 허일영(195cm, F)과 안영준(195cm, F)이 돌아와서다. 그러나 탄탄해진 전력을 경기력으로 치환하지 못했다.

KCC 또한 최준용(200cm, F)의 복귀로 힘을 얻었다. 그러나 SK처럼 탄탄해진 전력을 경기력으로 바꾸지 못했다. 빠른 시일 내에 전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 원투펀치

[KCC-SK,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KCC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4%(25/46)-약 47%(23/49)
2. 3점슛 성공률 : 40%(8/20)-약 33%(11/33)
3. 자유투 성공률 : 100%(18/18)-약 62%(8/13)
4. 리바운드 : 35(공격 7)-41(공격 15)
5. 어시스트 : 20-19
6. 턴오버 : 8-7
7. 스틸 : 4-8
8. 블록슛 : 5-2
9. 속공에 의한 득점 : 12-7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1-9


KCC는 SK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100% 전력을 갖추지 못했다. 송교창(199cm, F)과 이호현(182cm, G), 정창영(193cm, G) 등 주축 자원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 그래서 주축 자원들의 부담이 클 것 같았다.
그러나 허웅(185cm, G)과 최준용(200cm, F)이 주축 자원의 부재를 100% 메웠다. 두 선수는 각각 31점(2점 : 5/6, 3점 : 5/11) 5어시스트 2리바운드와 22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그리고 라건아(199cm, C)가 19점 11리바운드(공격 2) 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D리그에서 올라온 캘빈 에피스톨라(181cm, G)도 자기 몫을 다했다. 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2개의 스틸로 주축 자원을 뒷받침했다. 원투펀치를 기반으로 한 KCC는 92-87로 SK와 4번째 맞대결에서 이겼다.

# 완전치 않은 두 팀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15. vs 창원 LG (잠실학생체육관) : 67-76 (패)
2. 2024.02.28. vs 고양 소노 (잠실학생체육관) : 98-66 (승)
3. 2024.03.01.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잠실학생체육관) ; 66-79 (패)
[KCC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14.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 77-95 (패)
2. 2024.02.29. vs 원주 DB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78-92 (패)
3. 2024.03.02. vs 수원 KT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101-94 (승)


앞서 말했듯, 양 팀 모두 공통된 과제를 안고 있다. 주축 자원들이 복귀했지만, 100%가 아니라는 점이다. 경기력을 다잡을 시간이 필요하다.
안영준과 허일영이 복귀한 SK는 김선형(187cm, G)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동시에, 자밀 워니(199cm, C) 없는 시간을 버텨야 한다. 또, 워니가 있을 때에도, 국내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필요하다.
KCC는 ‘최준용-송교창-이승현’으로 이어진 장신 라인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3명이 맞춰본 시간은 길지 않다. 그래서 전창진 KCC 감독도 “장신 라인업을 계속 사용하려고 한다”며 세 선수 간의 합에 집중했다.
두 팀의 전력은 완전치 않다. 그러나 두 팀은 만날 때마다 전쟁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두 팀이 플레이오프에서도 만날 수 있기에, 두 팀의 기싸움은 치열할 것이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두 팀의 맞대결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전희철 SK 감독-전창진 KC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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