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란(182cm, F)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BNK를 상대로 65-62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승률 5할과 함께 시즌 3승 3패로 BNK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삼성생명은 이해란을 앞세워 경기를 펼쳤다. 4쿼터까지 접전 상황에서 삼성생명은 BNK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이해란이 포스트에서 존재감 있는 활약을 보여줬다.
이해란은 김소니아(177cm, F)와 박혜진(179cm, F) 등 BNK의 수비를 뚫어내고 돌파에 의한 득점과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삼성생명의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이날 이해란은 37분 53초를 뛰면서 31점 12리바운드의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특히 이해란의 31점은 지난달 29일 신한은행전 이후 일주일 만에 기록한 본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이해란은 “저번에도 BNK 만나서 아쉽게 졌다. 오늘 경기도 지지 말자고 선수들끼리 이야기했다. 저희도 박스 리바운드 신경쓰며 경기에 임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해란은 본인이 기록한 31점에 대해 “제가 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언니들이 옆에서 도와준다. 사실 기록은 의식 했는데 집중하지 못한 부분 있다. 이지샷 놓친 부분이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해란은 함께 뛰는 배혜윤(182cm, C)과 윤예빈(180cm, G)에 대해 “언니들이 공격적인 부분에서 다르게 뛰어도 공격 다르게 보고 (강)유림 언니나 (윤)예빈 언니가 있으면 3점을 보려고 한다. 공격이 막히면 안 되더라도 자신 있게 리바운드를 하겠다고 했다. 마음가짐은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란은 본인의 실력에 대해 “사실 많이 부족하고 배우고 있는 부분이다. 지금 잘하는 것보다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박스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거에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해란은 “저 말고도 예빈 언니가 더블더블을 했고 유림 언니가 자유투 2개 넣어준 거가 고맙다. (배)혜윤 언니가 정신적으로 강조하신다. 언니들도 감사하고 (최)예슬이가 적극적으로 했다.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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