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스틸러] ‘야식 효과?’ 양홍석이 밝힌 연패 탈출 비결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0 1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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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홍석(195cm, F)은 연패 탈출 비결은 야식 효과?

창원 LG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5라운드 경기서 87-80으로 승리했다. 조쉬 이바라(16점)를 비롯해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LG는 3연패 탈출에 성공, 25승(16패)째를 손에 넣었다.

이날 양홍석은 34분 45초를 뛰며 11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어시스트 6개와 스틸도 3개를 곁들였다.

공수 양면에서 두각을 드러낸 양홍석은 “연패를 끊어서 기분 좋다. 오늘은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들에게 특별히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연패로 인해 팀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었는데 벤치에서 파이팅을 불어넣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게 우리 팀의 농구인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양홍석이 특별히 고마워한 선수는 정희재.

“궂은일에 집중하다 보니 득점력도 자연스레 따라온 것 같다”라며 운을 뗀 양홍석은 “(정)희재 형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지난 경기(KCC 전) 끝나고 창원으로 돌아와 희재 형과 야식을 먹으면서 얘기를 나눴다. 희재 형이 ‘내가 상대 팀으로 봤을 때 양홍석은 저돌적이고 공격 리바운드 가담했을 때 무서운 선수다’라고 했다. 그런데 그게 최근에는 보이지 않는다더라. 과감한 플레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를 주고받았다. 잠시 잊었던 부분을 희재 형이 일깨워줬다. 앞으로 그런 부분을 되새기면서 경기에 임해야할 것 같다”라며 정희재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한편, 양홍석은 최근 새로운 코칭스태프 체제 하에서 출발하는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준용(부산 KCC)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 발탁된 것.

국가대표로 대체 발탁된 부분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양홍석은 “나라를 대표해서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열심히 하고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할 예정이다. 대표팀 합류 전에 아직 두 경기가 남았는데, 그에 따른 부담감은 전혀 없다. 브레이크 전까지 남은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다녀오겠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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