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알차게 빈자리를 채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폴 리드(포워드, 206cm, 95kg)를 데려간다고 전했다.
리드는 지난 6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방출됐다. 필라델피아는 케일럽 마틴을 붙잡기로 하면서 리드와 결별하기로 했다. 리드가 간헐적으로 백업 센터로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다른 선택을 하기로 한 것.
그는 지난 여름에 필라델피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필라델피아는 계약기간 3년 2,3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리드의 활약을 고려하면 장기계약은 부담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첫 해 연봉만 보장하기로 하면서 불확실성을 대폭 낮췄다. 사실상 만기계약으로 분류할 수도 있는 만큼, 그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디트로이트가 방출 후 요청을 통해 그를 품기로 했다. 방출 공시 직후 48시간 이내에 영입하려는 팀이 있으면, 종전 계약을 그대로 승계할 수 있다. 즉, 필라델피아는 다음 시즌에 약 700만 달러로 그를 붙잡되 2025-2026 시즌에도 계약을 이행할 권리를 사실상 확보하게 됐다. 아직 20대 중반의 어린 선수인 만큼, 팀의 장기 계획에 동행할 만하다.
리드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82경기에 모두 나섰다. 이중 24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하는 등 안쪽에서 입지를 다졌다. 주전 센터인 조엘 엠비드가 부상으로 낙마했을 때, 주전으로 나서면서 출전시간을 좀 더 확보했다. 경기당 19.4분을 소화하며 7.3점(.540 .368 .718) 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여름에 제임스 와이즈먼(인디애나)과 결별했다. 빅맨을 확보해야 했기에 리드를 붙잡은 것으로 이해된다. 최근 두 시즌 동안에는 주로 백업 센터로 나섰으나 이전에는 간헐적으로 파워포워드로 뛰기도 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주로 아이제아 스튜어트와 제일런 듀렌의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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