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4쿼터 압도’ 상무, 현대모비스 꺾고 4연승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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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상무는 14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0-7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4연승에 성공했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최다 득점자는 윤원상이었다. 혼자 24점을 기록. 거기에 신동혁이 20점을, 김준환이 18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박준은이 22점을, 김동준이 14점을 올렸다. 그러나 상무의 벽은 높았다. 4쿼터를 지키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다.


상무는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선보였다. 시도한 12개의 슈팅 중 10개가 림을 갈랐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83%였다. 특히 D리그 최고의 슈터인 김준환이 3점슛 3개 포함 9점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상무는 앞서 나갔다. 다만 이대균을 제어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25-17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문제는 2쿼터였다. 상무의 슛감이 이어지지 못했다. 2점슛 성공률은 여전히 준수했다. 하지만 시도한 3점슛이 모두 실패했다. 수비에서는 박준은을 제어하지 못했다. 박준은에게 14점을 헌납했다. 특히 쿼터 막판 연속 실점한 상무는 12-22런을 허용했다. 쿼터 마지막 5분간 22점을 내줬다. 쿼터 종료 10초 전, 신동혁의 득점으로 우위는 가져왔다. 그러나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43-44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경기는 박빙이었다. 상무가 도망가면 현대모비스가 쫓아갔다. 상무에서는 윤원상이 외곽을, 조재우가 골밑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역전에는 실패했다. 쿼터 종료 21초 전, 실점으로 61-62가 됐다.


3쿼터까지는 박빙인 경기였다. 그러나 D리그 최강자 상무는 4쿼터 힘을 냈다. 쿼터 초반, 윤원상과 조재우의 활약이 다시 한번 나왔다. 그러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거기에 인승찬과 김준환의 득점까지 추가. 점수 차를 13점까지 벌렸다. 이후에도 현대모비스의 추격은 이어졌다. 하지만 김준환과 신동혁이 상대 흐름을 끊는 득점을 올리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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