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부상 악재 마주했던 상명대, 어떻게든 득점한 홍동명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8:55:17
  • -
  • +
  • 인쇄

홍동명(186cm, G)은 난국을 타개하려고 했다.


상명대는 10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명지대에 54-73으로 졌다. 1승 9패로 공동 9위인 단국대-명지대(이상 3승 7패)와 2게임 차로 멀어졌다.

상명대의 핵심은 최준환(195cm, F)이다. 그러나 상명대를 이끄는 리더는 홍동명이다. 주장으로서 어린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야 하고, 외곽 핵심 득점원으로서 상대 앞선들을 헤집어야 한다.

또, 박지환(192cm, G)이나 이민철(186cm, G) 등 명지대 앞선의 피지컬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홍동명이 앞선 수비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고승진 상명대 감독도 그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위정우(174cm, G)가 경기 시작 2분 44초 만에 3번째 파울을 범했다. 그리고 빅맨인 최정환(196cm, F/C)이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로 인해, 홍동명의 부담이 더 커졌다.

하지만 홍동명은 경기 시작 4분 26초 만에 3점을 터뜨렸다. 그러자 최준환도 3점을 터뜨렸다. 홍동명이 물꼬를 튼 덕분에, 상명대는 1쿼터 종료 4분 24초 전 동점(10-10)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상명대의 포지션 밸런스가 무너졌다. 홍동명이 스크리너를 활용했지만, 홍동명의 공격도 통하지 않았다. 흔들린 상명대는 10-21로 1쿼터를 마쳤다.

게다가 최준환이 2쿼터 시작 54초 만에 왼쪽 발목을 다쳤다. 왼쪽 발목을 땅에 딛지 못했다. 상명대의 가용 빅맨은 한영기(198cm, C) 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로, 홍동명이 골밑 쪽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 했다.

한영기도 2쿼터 시작 2분 38초 만에 3번째 파울을 범했다. 홍동명이 골밑 수비와 박스 아웃을 더 신경 써야 했다. 동시에, 공수 전환 속도를 더 빠르게 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동명은 찬스 때 3점을 성공했다. 풋백 득점까지 성공했다. 상명대 응원단의 텐션을 높임과 동시에, 동생들에게 희망을 부여했다. 역전할 수 있다는 희망이었다.

홍동명은 스틸로 반격 기반을 마련했다. 그 후 오른쪽 코너에서 3점을 성공했다. 3점을 성공한 홍동명은 행운의 페이더웨이까지 작렬. 상명대는 30-35로 명지대를 압박했다. 홍동명은 이때까지 13점을 퍼부었다.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에 해당됐다.

그러나 상명대는 3쿼터 시작 3분 34초 만에 34-47로 밀렸다. 고승진 상명대 감독이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소모했다. 그 후 한영기를 벤치로 불렀다. 홍동명이 상명대 선수 중 최장신이 됐다.

극도의 스몰 라인업은 스피드와 공간을 중요하게 여겼다. 홍동명은 그런 컬러에 자신을 맞췄다. 도움수비와 로테이션 수비 역시 철저히 했다.

그렇지만 상명대는 47-63으로 4쿼터를 시작했다. 4쿼터에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그러나 상명대 선수들은 끝까지 공격성을 유지했다. 특히, 홍동명은 명지대 림을 끝까지 공략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