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불스가 플레이오프와 멀어지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의 아요 도순무(가드, 196cm, 91kg)가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았던 그는 끝내 수술을 받게 됐다. 이번 수술로 그는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도순무는 이번 시즌 꾸준히 출전했다. 연말연시에 부상으로 10경기 연속 자리를 비우기도 했으나 돌아온 이후 주전 가드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 4년 차를 맞이한 그는 시카고가 자랑할 만한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에 재차 다친 그는 최근 돌아왔으나 끝내 부상으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46경기에 나섰다. 이중 26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30.3분을 소화하며 12.3점(.492 .328 .785) 3.5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평균 득점은 엇비슷했으나 이번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수치가 늘었다. 여느 선수에 비해 늦은 나이에 NBA에 진출했음에도 해마다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8순위로 시카고의 부름을 받았다. 신인계약을 체결한 그는 지난 2023년 여름에 재계약을 안겼다. 시카고는 도순무에 계약기간 3년 2,1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종전에 2년 2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그였으나,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연간 700만 달러짜리 다년 계약을 따냈다.
그는 시카고 토박이로 고향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모두 거쳤다. 이어 프로 진출도 시카고에서 시작하는 등 시카고에서 나고 자란 대표적인 선수라 할 수 있다. 여느 선수가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 도순무는 2라운드 출신임에도 고향팀에서 뛰게 됐으며, 재계약까지 따내면서 시카고에서 꾸준히 자라고 있다.
한편, 시카고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4승 37패로 동부컨퍼런스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론조 볼의 복귀와 함께 도약을 노렸으나, 지난 여름에 돌연 패트릭 윌리엄스에게 장기계약을 안겼다. 그나마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잭 라빈(새크라멘토)의 계약을 비로소 덜어냈으나, 니콜라 부체비치는 트레이드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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