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안)영준이와 (허)일영이 점수 줄여야 한다” … 전희철 SK 감독, “3점에서 갈릴 것 같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7 1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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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이와 (허)일영이 점수 줄여야 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3점에서 갈릴 것 같다” (전희철 SK 감독)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와 만난다.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부터 조동현 감독과 함께 했다. 조동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특성을 잘 살렸다. 에너지 넘치고 빠른 농구를 했다. 정규리그 4위(34승 20패)로 2022~2023시즌을 종료. 유재학 감독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2023~2024시즌을 맞았다. 2022~2023시즌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케베 알루마(206cm, F)와 김준일(200cm, C)이 새롭게 가세한 게 그렇다.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빅맨 구성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가드진 역시 변화가 약간 있다. 신인왕이자 해결사였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도 빠졌다. 그래서 서명진(189cm, G)과 이우석(196cm, G)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고, 김태완(181cm, G)과 박무빈(187cm, G)이 성장해야 한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계획이 틀어졌다. 서명진이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고, 새롭게 영입한 김준일도 이탈했다. 악재가 겹친 현대모비스는 공동 6위(8승 9패)로 내려앉았다. 그리고 자밀 워니(199cm, C)-안영준(195cm, F)이 포함된 SK를 처음 상대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김)지완이 컨디션이 안 좋다. 그래서 (박)무빈이가 D리그에서 올라왔다. 언제 투입될지 알 수 없다. 지완이 경기력을 봐야 할 것 같다. (김)준일이를 투입하는 것 또한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워니와 (안)영준이가 1라운드에 없었다. 우리가 준비하는 방식도 1라운드와 달랐다. 일단 (안)영준이랑 (허)일영이의 점수를 줄여야 한다. 둘이 동시에 뛴다면, 수비 전술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는 10승 고지를 원한다.

SK는 2021~2022시즌 통합 챔피언 팀이다. 김선형(187cm, G)과 안영준(195cm, F), 최준용(200cm, F)과 자밀 워니(199cm, C) 등 주축 자원의 활약이 컸고, 최원혁(182cm, G)과 오재현(184cm, G), 최부경(200cm, F) 등 주전과 백업을 넘나드는 선수들도 자기 몫을 해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영준이 2021~2022시즌 종료 후 입대했고, 최준용이 2022~2023시즌의 절반 이상을 부상으로 이탈했다. 게다가 SK는 2021~2022 우승 팀으로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를 치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2022~2023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 팀이자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팀인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를 7차전까지 물고 늘어졌다. 강력함을 뽐냈다.

그리고 2023~2024시즌. 오세근(200cm, C)이 FA(자유계약) 시장에서 합류했고, 김선형과 워니도 건재하다. 안영준이 최근 돌아왔다. 하지만 SK는 9승 7패. 수원 KT-창원 LG(이상 12승 5패)에 이어, 4위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현대모비스가 우리보다 2점을 많이 쏜다. 현대모비스의 플레이 스타일도 우리와 비슷하다. 그런데 (현대모비스) 3점 관련 기록이 최하위다. 그래서 3점에서 갈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 후 “선수 위치 조정을 어느 정도 했다. 그렇게 해서, 3점 성공률이 높아지면 좋겠다. 또, 라인업 변화(오재현-최원혁-안영준-최부경-자밀 워니)로 팀 스피드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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