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처스리그] '결승 안착' 사토 토시노부 감독, '기분 좋은 승리, 내일은 정신 준비 단단히 할 것'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8: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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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선발이 대망의 결승전에 올라섰다.

일본은 9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힙입어 청주 KB스타즈를 접전 끝에 75-71로 이겼다.

일본은 내일 도쿄 하네다와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고, KB스타즈는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에 올랐다.

일본이 21-14, 7점을 앞서며 1쿼터를 정리했다. 경기 초반 대인 방어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일본은 커트 인 등으로 점수를 만들어 10-0으로 앞섰다. 이후 KB스타즈가 이여명 활약을 앞세워 추격전을 전개, 한 때 2점차로 추격하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이후는 다시 일본 흐름. 프레스에 더해진 득점 성공으로 7점차 리드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중반까지 KB스타즈 추격전이 거셌다. 득점 루트를 분산한 KB스타즈는 집중력 높은 수비를 더해 4분이 지날 때 25-27, 2점차를 만들었다. 일본은 집중력 문제로 인해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다. 일본이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프레스에 더해진 다양한 득점력으로 36-30, 6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중반까지 KB스타즈 추격전에 거셌다. 집중력 높은 수비에 더해진 득점으로 34-38로 따라붙었다. 일본은 주춤했다. 이후 순식 간에 5점을 추가한 일본이 한 차례 달아났다. 그리곤 다시 KB스타즈 추격전. 다시 점수차를 줄여갔다. 이후는 크로스 게임. KB스타즈가 한 차례 동점을 만들었고, 일본이 달아났다. 51-48, 일본이 3점을 앞서며 3쿼터는 마무리되었다.

4쿼터, KB스타즈는 마지막 힘을 다했다. 하지만 일본을 넘어설 순 없었다. 일본은 KB스타즈 추격전을 극적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 도쿄 하네다와 마지막을 다투게 되었다.

경기 후 사토 토시노부 감독은 “너무 기쁜 승리였다. 내용은 좀 아쉽다.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토시노부 감독은 “사이즈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스카우팅을 하다 보니 외곽을 조심해야 했다. 리바운드 참여가 인상적이었다. 준비를 많이 했다고 본다. 우리 트랜지션을 잘 막아내기도 했다. 준비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토시노부 감독은 결승전 상대인 도쿄 하네다에 대해 “선발 팀이다 보니 하네다와 해보지 않았다. 각자는 해본 듯 하다. 신장이 크다. 리바운드에 문제가 있을 듯 하다. 수비로 해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토시노부 감독은 “여기까지 왔으니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멘털적으로 강하게 나가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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