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상적인 득점 분산' KT, 13점차 열세 넘어 역전승... 3연승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2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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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3연승에 성공했다.

KT는 31일 수원소닉붐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25 KCC프로농구에서 레이션 해먼즈, 허훈, 박준영 활약에 힘입어 디제이 번즈, 케빈 캠바오가 분전한 고양 소노에 78-73, 짜릿한 5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이날 결과로 19승 15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고, 소노는 4연패와 함께 24패(10승)째를 당하며 최하위를 면하지 못했다.

1쿼터, 소노 23-14 KT : 완성도 높은 수비, ‘기선 제압’ 소노

KT는 허훈, 한희원, 문정현, 레이션 해먼즈, 하윤기가 스타팅으로 나섰고, 이재도, 박종하, 임동섭, 케빈 켐바오, 디제이 번즈가 선발로 경기에 투입되었다.

양 팀은 차분히 득점을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세트 오펜스를 연거푸 점수로 바꿨다. 3분이 지날 때 9-7로 소노가 앞서 있었다. 이후 소노가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속공 등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KT는 원활치 못한 공격으로 인해 주춤했다. 소노가 13-7로 6점을 앞섰다. KT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5분이 지날 때 소노가 15-9로 앞섰다.

이후 양 팀은 좀처럼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KT는 슈팅이 번번히 빗나갔고, 소노는 임동섭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을 뿐이었다. 이후 이재도 자유투와 로메로 3점을 터졌다. 종룔 1분 여를 남겨두고 소노가 21-12, 9점을 앞서 있었다. 한 골씩을 추가했다. 소노가 9점을 앞섰다.

2쿼터, 소노 47-34 KT : 높았던 집중력 소노, 주춤하는 KT 

KT가 공격에서 답답했던 혈을 뚫어내며 추격전을 펼쳤다. 성공적인 트랜지션 바스켓을 연거푸 점수로 환산, 1분 10초가 지날 때 19-23으로 따라붙었다. 소노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재도 3점과 임동섭 자유투로 한 발짝 달아났다. KT가 바로 따라붙었다. 문정현 속공과 허훈 3점포로 25-28로 좁혀갔다. 소노가 다시 이재도를 앞세워 점수차를 만들었다. 5분이 지날 때 33-25, 8점을 앞섰다.

중반을 넘어 소노가 임동섭 3점으로 36-25, 11점을 앞섰다. 이후는 점수를 주고 받았다. 소노가 10점+ 리드를 유지했다. 빠른 공격을 주고 받는 가운데 터진 득점이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T가 해먼즈 속공으로 32-42로 좁혔다. 소노 벤치가 움직였다. 이재도 3점과 번즈 골밑슛으로 47-34, 13점을 앞섰다. 그걸로 끝이었다. KT는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다.  

3쿼터, 소노 63-56 KT : 높아진 긴장감, ‘추격 사정권’ 만든 KT

KT가 3점포를 앞세워 점수차를 줄여갔다. 2분이 지날 때 40-48로 따라붙었다. 이후 빠른 공격 속에 점수를 주고 받았다. 3분이 지나면서 KT가 추격했다. 로메로 자유투에 이어 허훈 3점이 터졌다. 46-52, 6점차로 좁혀갔다. 성공적인 수비는 기반이었다. 소노가 번즈 플로터로 한 걸을 달아났다. 5분이 지날 때 54-46, 소노가 8점을 앞섰다.

이후 점수를 주고 받았다. 줄어든 점수차에 긴장감이 높아졌고, 소노가 계속 6~8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좀처럼 흐름은 깨지지 않았다. 소노가 달아나지도, KT가 좁혀가지도 못하는 흐름이 계속되었다. 종료 1분 안쪽에서 캠바워 점퍼라 터졌다. 소노가 63-54, 9점을 앞섰다. KT가 바로 해먼즈 골밑슛으로 응수했다. 추가점은 없었다. 소노가 7점을 앞섰다.

4쿼터, KT 78-73 소노 : 상승세 그리고 의지, 3연승 성공하는 KT

KT가 2분 동안 공수를 압도하며 63-63 동점을 만들었다. 해먼즈가 득점을 책임졌고, 팀 디펜스가 빛을 발한 결과였다. 소노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T가 달아났다. 해먼즈가 3점에 더해 엘리웁을 만들었고, 두 번의 수비를 성공시킨 결과였다. 4분이 지날 때 70-65, 5점을 앞섰다. 소노는 위기에 빠졌다.

중반을 넘어 소노가 힘을 냈다. 번즈를 활용한 공격이 연거푸 성공했다. 70-74로 추격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수비를 성공시킨 소노는 캠바오 3점으로 원 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KT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소노 상승세를 끊어가고 골을 만들어낼 패턴이 필요했다.

한희원이 자유투를 얻어냈고, 카굴랑안이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점수차는 3점이 되었다. 남은 시간은 56초, 소노가 공격권을 가져갔다. 번즈 자유투가 실패로 돌아갔다. 허훈 돌파도 림을 돌아 나왔다. 이후 소노가 턴오버를 범했다. KT가 3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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