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다양한 득점 분포' 삼성, LG 넘어 2연승 성공... 8위 '점프'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2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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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접전 끝에 LG를 꺾었다.

서울 삼성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프로농구에서 코피 코번, 저스틴 구탕 활약에 힘입어 칼 타마요가 분전한 창원 LG에 92-8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삼성은 2연승과 함께 9승 17패를 기록, 이날 경기에서 패한 고양 소노에 반 경기 앞선 8위로 올라섰다. LG는 13패(14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5위였다.

1쿼터, LG 28-23 삼성 : 폭발적인 공격 LG, 따라붙은 삼성

삼성은 최성모, 이정현, 저스틴 구탕, 마커스 데릭슨, 이원석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LG는 양준석, 유기상, 정인덕, 칼 타마요, 대릴 먼로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3분 동안 공방전은 LG가 9-6으로 앞섰다. 타마요가 5점을 쓸어 담았고, 정인덕과 먼로가 지원 사격을 펼친 결과였다. 삼성은 이원석, 최성모, 데릭슨이 점수를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하이 포스트에 골을 주고 받았다. 타마요와 이원석이 주연이었다.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다. LG가 계속 3~5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5분이 지날 때 유기상 3점이 터졌다. LG가 18-10으로 앞섰다. 삼성 벤치가 움직였다. 수비를 정리해야 했다.

이후 삼성이 변화를 가했다. 코번과 최현민 듀오를 가동했다. 16-20으로 좁혀갔다. 2분 여를 남겨두고 LG가 타마요 3점으로 한 발짝 달아났다. 그리핀과 코번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최현민 3점이 더해졌다. 21-25, 다시 4점차로 추격하는 삼성이었다.

다시 점수를 주고 받았다.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한 LG가 5점차 리드에 만족해야 했다.

2쿼터, LG 49-45 삼성 : 완성도 높은 슈팅, 이어지는 ‘접전’


삼성이 3분 동안 효율에서 앞서 29-30으로 좁혀갔다. 1쿼터 후반 스쿼드가 위력을 발휘한 결과였다. LG는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는 크로스 게임이었다. 점수를 주고 받았다. 원 포제션 게임이 계속되었다.

5분이 지날 때, 구탕이 3점을 성공시켰다. 삼성이 38-3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게임 첫 우세였다. LG가 보고 있지 않았다. 타마요 레이업에 더해진 허일영 3점으로 다시 41-38로 앞섰다. 삼성 벤치가 움직였다.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LG가 근소한 우세를 이어갔다. 양준석 점퍼와 허일영 3점이 터졌다. 삼성은 이원석 등으로 응수했다. 원 포제션 흐름을 만들었지만, 역전까지 만들지 못했다. 종료 59초 전, LG가 전반전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3점을 주고 받았다. LG가 4점만 앞섰다.  

3쿼터, 삼성 64-64 LG : 가득한 긴장감, 기어코 ‘동점’ 삼성

초반은 난타전이었다. 2분 동안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이 오갔다. LG가 타마요, 양준석 연속 3점포로 55-50으로 앞섰다. 이후 좀처럼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2분 동안 먼로 점퍼가 득점의 전부였다.

삼성이 변화를 꾀했다. 세컨 스쿼드를 가동했다. 성공적이었다. 코번이 연거푸 골밑을 뚫어냈다. 수비도 효과적으로 가동되며 55-57, 2점차로 좁혀가는 삼성이었다. LG가 다시 달아났다. 그리핀 플로터에 더해진 정인덕 3점이 터졌다. 또, 달라진 수비 집중력으로 실점을 차단해 62-57, 다시 5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LG가 양준석 점퍼로 한 발짝 더 달아나는 듯 했다. 삼성이 보고 있지 않았다. 이정현 3점에 더해진 어시스트를 코번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마지막 득점도 코번이었다. 삼성이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 삼성 92-88 LG : 내외곽의 조화, 2연승 성공하는 삼성 

삼성이 박승재, 구탕 연속골로 3쿼터 후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이어 최현민 속공이 터졌다. 70-64, 6점을 앞서는 삼성이었다. LG는 벤치가 움직였다.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삼성 상승세를 끊어가야 했다. 타마요가 힘을 냈다. 4점을 쓸어 담았다. 삼성도 보고 있지 않았다. 코번 득점으로 점수차를 유지했다.

3분이 넘어서며 삼성이 점수차를 넓혀갔다.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코번 자유투와 구탕 점퍼 그리고 이원석까지 득점에 가담해 80-72, 8점을 앞섰다. 5분이 지나면서 LG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답답한 공격을 정리해야 했다.

반등했다. 공수에 걸쳐 정리가 된 LG는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78-80, 2점차로 추격했다. 실점을 차단한 후 먼로와 타마요가 번갈아 점수를 만든 결과였다. 삼성이 첫 번째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LG 반격은 거기까지였다.

삼성이 작전타임을 가져간 후 최현민 3점에 더해진 구탕의 덩크슛 그리고 이정현의 결정적인 3점포가 더해지며 치열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2연승에 성공하는 삼성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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