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부상에 대해 말한 배벌리, “코칭스테프의 책임이 아니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6 2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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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가 티보듀 뉴욕 감독을 옹호했다.

뉴욕 닉스는 이번 시즌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영입한 제일런 브런슨(185cm, G)이 확실한 에이스로 성장했다. 시즌 평균 28.7점 6.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 NBA 세컨드 팀에 입성했다. 거기에 시즌 중반 트레이드까지 감행한 뉴욕은 동부 4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풀 전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임하지는 못했다. 올스타 포워드 줄리어스 랜들(203cm, F)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럼에도 뉴욕은 1라운드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상대는 빠른 공격으로 돌풍을 일으킨 인디애나 페이서스였다. 문제는 뉴욕의 부상자가 속출했다는 것이다. 주전 센터로 활약한 미첼 로빈슨(213cm, C)이 첫 경기 이후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보얀 보그다노비치(201cm, F)도 2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했다.

주축 선수 중 세 명이나 빠진 뉴욕은 주전 선수들에 의지했다. 그 결과, 주전 선수들은 과도한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주전 선수들의 활약에 뉴욕은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 경기 막판 집중력을 잃었고 결국 시리즈는 길게 갔다. 6차전에서는 조쉬 하트(193cm, G)까지 부상을 호소했고 시리즈는 7차전까지 갔다.

뉴욕의 부상 악령은 7차전에서도 이어졌다. 에이스 브런슨까지 손목 골절을 당하며 경기를 끝까지 뛰지 못했다. 24시즌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목표로 삼았지만, 선수들의 부상으로 실패했다. 선수들의 부상에 발목이 잡힌 뉴욕이다.

한편에서는 부상이 팀 티보듀 감독의 경기 운영 때문이란 말도 나온다. 실제로 티보듀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많이 기용하는 편. 하트는 경기당 평균 42분을, 브런슨은 평균 39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패트릭 베벌리(188cm, G)의 생각은 달랐다. 배벌리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선수들이 많이 뛰어서 부상이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티보듀 감독이 선수들을 많이 기용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줬다. 또, 훈련 때 그들이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줬다. 훈련의 강도도 조절해 준 것으로 안다”라며 티보듀 감독을 옹호했다.

그 후 “너무 많이 뛰어서 나오는 부상이 있다. 반대로 평소 훈련을 하지 않아서 오는 부상도 있다. 또, 접촉 때문에 생기는 부상도 있다. 브런슨과 하트가 당한 부상은 접촉 때문에 생긴 부상이다. 이 모든 것을 티보듀 감독 책임으로 돌리면 안 된다. 코칭스태프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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