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반에 이지 샷을 너무 놓쳤고, 초반에 속공 실점을 많이 했다” (김주성 DB 감독)
서울 SK는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74-65로 꺾었다. 시즌 두 번째 9연승을 질주했다. 24승 6패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2위 울산 현대모비스(20승 9패)와는 3.5게임 차.
전희철 SK 감독은 늘 1쿼터를 걱정한다. 하지만 SK는 오랜만에 ‘김선형-안영준-자밀 워니’ 삼각편대를 갖췄다. 100%를 갖춘 SK는 시작부터 치고 나갔다. 1쿼터 종료 2분 14초 전에는 22-8로 치고 나갔다.
그렇지만 SK는 2쿼터 시작 3분 만에 31-19로 쫓겼다. 선수들의 슈팅 셀렉션이 썩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희철 SK 감독은 타임 아웃을 바로 요청했다. SK는 타임 아웃 후 침착함을 되찾았다. 두 자리 점수 차를 최대한 유지했다.
SK는 40-30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김선형(187cm, G)이 돌파와 스틸로 혈을 뚫었고, 자밀 워니(199cm, C)가 세컨드 찬스 포인트로 DB를 가라앉혔다. 원투펀치가 합친 덕분에, SK는 3쿼터 시작 4분 15초 만에 48-33으로 치고 나갔다.
오세근(200cm, C)이 3점을 터뜨렸고, 워니가 골밑에서 득점했다. 그런 이유로, SK는 3쿼터 한때 53-35까지 앞섰다. 4쿼터 한때 60-50까지 쫓겼지만, 승부처를 잘 대처했다. 승부처를 잘 대응한 SK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기분 좋게 맞았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1쿼터에 했던 전략이 3쿼터까지는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특히, 전반전까지 30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 20점대로도 실점할 수 있었기에, 더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그 후 “선수들이 1쿼터부터 크게 앞섰다. 2쿼터에는 풀어질 수 있다. 나도 어느 정도 예상했다. 그렇지만 다들 준비했던 과정을 코트에서 보여줬다”라고 이야기했다.

DB는 강상재(200cm, F)와 김종규(206cm, C) 없이 4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력의 절반 이상을 손해한 채, 상대와 맞서고 있다. 그런 공백이 SK전 1쿼터부터 나타났다. 전력 공백을 느낀 DB는 2쿼터 시작 55초 만에 13-31까지 밀렸다.
김주성 DB 감독은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모두 사용했다. 전열을 정비한 DB는 2쿼터 시작 3분 만에 19-31로 SK를 쫓았다. 활동량과 스피드로 SK를 밀어붙였다. SK의 상승세를 최소화했다.
DB는 30-40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3쿼터 시작 후 2분 가까이 SK 공격을 잘 막았다. 그렇지만 DB의 공격도 잘 이뤄지지 않았다. 3쿼터 시작 4분 15초 만에 33-48로 밀렸다. DB가 또 한 번 SK와 멀어지자, 김주성 DB 감독은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B의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3쿼터 한때 35-53까지 밀렸다. 4쿼터 시작 4분 만에 50-60으로 따라붙었지만, DB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초반에 이지 샷을 너무 쉽게 놓쳤다. 슈팅 실패 후 속공도 많이 내줬다. 또, 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다가, 백 코트를 늦게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차근차근 따라가더라도, 상대와 간격을 좁힐 수 있다. 그런데 너무 빠르게 하려고 했고, 너무 욕심을 부렸다. 그러다 보니, 턴오버 실점과 속공 실점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희철 SK 감독-김주성 DB 감독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