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석, 이겨내길 바란다” (조상현 LG 감독)
“니콜슨, 현명하게 이겨낼 것이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창원 LG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9-72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동시에, 단독 2위 자리를 다시 가져왔다.
아셈 마레이(206cm, C)가 팀의 중심을 잡았다. 17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칼 타마요(200cm, F)는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유기상(188cm, G)은 4쿼터에만 13점을 집중, 클러치에서 맹활약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시작이 좋지 못했다. 선수들한테 전반 끝나고 질책을 많이 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재정비를 하고,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해주면서 잘 이겨낸 것 같다. 그리고 3쿼터에 수비가 좋았다. 상대를 6점으로 묶은 것에서 승패가 갈린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유기상의 활약상에 대해 묻자 “게임 전에 10분에서 15분을 생각했다. 근데 오늘 (전)성현이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그래서 조금 더 썼다. 확실히 수비에서 잘 해줬다. 체력적인 부분을 잘 조절해서 주말 경기도 잘 해보겠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슈터는 그런 힘이 있다. 중요할 때 해주는 그런 슛이 정말 큰 힘이 된다. 승부처에서 오늘 나온 슛 2개는 유기상의 슈터의 자질을 확인할 수 있는 슛이었다고 생각한다”는 칭찬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다소 부진했던 양준석(180cm, G)에 대해 묻자 “최근에 대표팀을 갔다 와서 많이 힘들어했다. 그래서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도 이겨냈으면 한다. 그러면서 성장을 하는 거다. 올해 (양)준석이가 LG의 메인 볼 핸들러다. 분명히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이겨내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LG와의 맞대결 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실패했다. 3쿼터 단 6점에 그치면서 극심한 빈공에 빠진 것이 치명적이었다. 샘조세프 벨란겔(178cm, G)이 18점 7어시스트, 앤드류 니콜슨이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분전했다. 하지만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1쿼터 시작은 흐름이 좋았다. 원하던 대로 공수가 이루어졌다. 벨란겔도 컨디션이 좋았다. 하지만, 니콜슨이 파울이 많았다. 그래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상대한테 실점도 많고, 리바운드도 많이 뺏겼다. 리바운드는 스몰 라인업이였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지만, 조정을 해주지 못했다. 선수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패배 소감을 남겼다.
니콜슨이 파울에 다소 예민하게 반응한 것에 대해 묻자 “경기를 하다 보면 상대가 많이 잡기도 한다. 하지만 파울을 100% 다 볼 순 없다. 놓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러다 보니 예민해져서 그런 것 같다. 똑똑한 선수니 현명하게 잘 이겨낼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전현우의 슈팅이 힘이 많이 됐다. 언제든 슛을 넣어주리라 믿는 선수다. 오늘 활약도 좋고, 밸런스도 좋았다. 하지만, 발목이 살짝 불편해 보였다. 체크해 볼 것이다”는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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