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비를 더 정리해야 한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원주 DB는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2-75로 꺾었다. 연패의 위기를 벗어났다. 그리고 15승 16패로 5위 수원 KT(16승 14패)와 간격을 유지했다.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의 공수 역량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이선 알바노(185cm, G)를 포함한 나머지 4명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DB 또한 1쿼터 종료 4분 1초 전 5-13으로 밀렸다.
로버트 카터 주니어(203cm, F)가 경기 시작 2분 17초 만에 코트로 나섰다. 카터가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그렇지만 DB는 수비와 박스 아웃을 해내지 못했다. 기반을 다지지 못한 DB는 1쿼터 한때 더블 스코어(12-24)로 밀렸다.
그러나 DB는 2쿼터부터 분위기를 바꿨다. 카터와 이관희(191cm, G)의 힘이 컸다. 두 선수가 2쿼터 시작 2분 56초 동안 3점 3개를 합작. 크게 밀렸던 DB는 2쿼터 시작 2분 56초 만에 25-27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DB는 42-44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3쿼터에는 상승세를 극대화했다. 69-57. 두 자리 점수 차로 4쿼터를 시작했다. 경기 종료 5분 전 76-68로 쫓겼지만,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를 잘 시작해야 했다. 그렇지 못했다. 그리고 오누아쿠의 행동은 실망스럽다. 팀을 위해 열심히 해주면 좋겠다. 오누아쿠와 계속 대화하겠지만, (오누아쿠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카터가 대신 잘 풀어줬다. 카터가 들어가다 보니, 팀원들의 공격 공간 창출 작업이 잘 이뤄졌다. 또, 국내 선수들도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올스타 브레이크 중 가세한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오브라이언트는 팀의 첫 12점을 모두 책임 졌다. 오브라이언트가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뽐내면서, 정관장은 1쿼터 종료 4분 20초 전 12-5로 치고 나갔다.
디온테 버튼(192cm, F)이 나온 후, 정관장은 더 다양한 지역에서 점수를 냈다. 특히, 하비 고메즈(191cm, F)의 공이 컸다. 고메즈는 코너와 윙에서 3점을 연달아 성공. 덕분에, 정관장은 1쿼터 한때 24-12까지 앞섰다.
그러나 정관장의 외곽 수비가 갑자기 흔들렸다. 2쿼터 시작 1분 10초 동안 3점 2개를 허용. 24-20으로 쫓겼다. 팀이 급격히 흔들리자,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분위기를 정비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정관장은 치고 나가지 못했다. 오히려 DB의 기세에 압도당했다. 57-69. 좋지 않은 분위기로 4쿼터를 시작했다. 경기 종료 5분 전 68-76으로 추격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종료 후 “2대2 수비를 준비했지만, 내 미스였다. 수비를 조금 더 정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 “오브라이언트는 생각보다 잘해줬다. 체력 빼고는 다 좋았다. 다만, 버튼이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의욕적이기는 한데,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주성 DB 감독-김상식 정관장 감독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