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패다” (조상현 LG 감독)
부산 KCC는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를 90-69로 꺾었다.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또, 21승 16패로 4위 서울 SK(23승 15패)를 1.5게임 차로 쫓았다.
KCC는 1쿼터 종료 4분 55초 전 5-12로 밀렸다. 전창진 KCC 감독이 타임 아웃을 불렀다. KCC는 타임 아웃 후 1분 33초 동안 8-0. 13-1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유는 2개였다. ‘수비 활동량’과 ’공수 전환 속도’였다.
알리제 존슨(201cm, F)과 송교창(199cm, F)이 스피드와 높이를 동시에 뽐냈고, 허웅(185cm, G)이 3점으로 LG의 기세를 꺾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정창영(193cm, G)도 수비 에너지를 발휘했다.
특히, 알리제 존슨의 수비 리바운드와 속공 전개가 돋보였다. 알리제 존슨의 에너지가 KCC와 LG의 차이를 만들었고, KCC는 48-38로 3쿼터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3쿼터 시작 1분 47초 동안 7-0. 55-38로 달아났다. LG의 후반전 첫 타임 아웃도 유도했다.
불안 요소도 있었다. 이승현(197cm, F)이 3쿼터 시작 2분 11초 만에 왼쪽 어깨를 다쳤고, 알리제 존슨이 점점 무리한 플레이를 한 것. 그러나 부상에서 돌아온 이호현(182cm, G)이 4쿼터 시작 1분 55초 만에 7점을 몰아넣었다. 이는 LG에 치명상을 안긴 옵션이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수비가 상당히 잘 됐다. 대만족이다. 선수들이 수비 의지를 강하게 보여줬기 때문에, 우리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후 “LG는 외곽 공격력과 수비를 강점으로 삼는 팀이다. 우리가 거꾸로 수비를 잘해줬다. 그래서 공격을 잘해줄 수 있었다. 또, 세컨드 브레이크도 많아지면서, 우리 득점이 많아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LG는 이재도(180cm, G)와 유기상(188cm, G), 저스틴 구탕(188cm, F)과 정희재(196cm, F), 후안 텔로(203cm, F)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했다. 스몰 라인업. 이들의 활동량과 스피드를 메인 옵션으로 생각했다.
스몰 라인업이 어느 정도 힘을 발휘했다. 1쿼터 종료 4분 55초 전 12-5로 앞섰다. 그렇지만 그 후에는 KCC의 달라진 에너지에 밀렸다. 또, 외국 선수 2명(후안 텔로-조쉬 이바라)이 큰 힘을 내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LG는 2쿼터 대부분의 시간을 밀렸다. 3쿼터를 38-48로 시작해야 했다. 3쿼터 초반에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야 했지만, 3쿼터 시작 1분 47초 만에 38-55로 밀렸다. 조상현 LG 감독이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사용해야 했다.
양준석(181cm, G)이 3쿼터 종료 4분 28초 전 KCC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얻었다. 그러나 LG는 이를 활용하지 못했다. 4쿼터 시작 1분 55초 만에 58-78. 결국 시즌 두 번째 3연패에 빠졌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완패다.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준비를 더 해야 했다. 이유가 어쨌든,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팬 분들께서 기대를 많이 해주신다. 그러나 우리가 팬 분들의 기대에 맞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창진 KCC 감독-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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