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별 부상, 검사를 해봐야 한다” (박정은 BNK 감독)
용인 삼성생명은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를 80-70으로 꺾었다. 3승 1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또, 이번 시즌에 치른 홈 2경기 모두 잡았다.
삼성생명은 BNK와 속도전에서 앞서야 했다. 그러나 BNK의 빠른 공격 속도를 감당하지 못했다. 다행히 BNK의 야투 실패로 위기를 극복. 경기 시작 2분 50초 만에 5-0으로 앞섰다.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삼성생명은 고른 공격 분포로 재미를 봤다. 2쿼터에도 마찬가지. 삼성생명의 볼은 다양한 지역을 빠르게 넘나들었고, 여러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찬스를 얻었다. 그 결과, 삼성생명은 2쿼터 시작 3분 14초 만에 34-13으로 앞섰다.
BNK의 지역방어에 혼란을 겪기도 했다. 3쿼터 초반에는 BNK에 3점을 연달아 맞았다. 신이슬(170cm, G)과 이해란(181cm, F)이 각각 3점과 돌파로 BNK에 찬물을 끼얹었지만, 삼성생명은 BNK의 골밑 공격을 막지 못했다. 전반전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61-49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시작 2분 11초 만에 63-58로 쫓겼다. 그러나 강유림(175cm, F)이 해결사 노릇을 했다. 4쿼터 시작 5분 동안 7점. BNK와 차이를 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힘으로 3번째 승리를 따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전반전에는 퍼펙트했다. 그리고 점수 차가 벌어지면, 상대는 강하게 나온다. 하지만 우리는 준비하지 않았던 것들 때문에 쫓겼다. 그러나 모두가 잘해줘서, 우리가 마지막까지 좋은 리듬을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그 후 “지역방어는 모험적인 수비 전술이다. 지역방어 공략하는 팀이 패스만 할 줄 알면, 지역방어는 쉽게 깨진다. 우리 선수들이 잘해줬다. 눈을 뜬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BNK는 경기 시작 후 2분 50초 가까이 5개의 야투(2점 : 2개, 3점 : 3개)를 모두 놓쳤다. 공격 속도는 빨랐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그 사이, 삼성생명에 5실점. BNK는 0-5로 끌려다녔다.
안혜지(164cm, G)와 이소희(171cm, G), 진안(181cm, C)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지 않았다. 공격 시작점인 안혜지가 먼저 묶였고, 그러면서 이소희와 진안의 공격력이 폭발하지 않았다. 삼각편대 모두 묶인 BNK는 2쿼터 시작 2분 45초 만에 13-32로 밀렸다.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NK의 흐름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26-45로 3쿼터를 시작했다. 한엄지(180cm, F)와 김한별(178cm, F)의 시너지 효과로 재미를 봤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김한별의 공격 리바운드와 한엄지의 받아먹는 득점으로 삼성생명을 위협했다.
하지만 김한별이 3쿼터 종료 1분 26초 전 부상으로 물러났다. 상승세의 주역이 갑자기 사라졌다. 김한별 없는 BNK는 속공으로 대응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추격만 하다가, 경기를 마쳤다.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몸이 너무 무거웠다. 힘들어하는 것도 보였다. 그래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한별이가 초번부터 리듬을 잃었다. 컨디션도 그렇고, 테이핑 문제도 있었다. 그러다가 부상도 입었다. 지금은 걷지 못한다. 자세한 건, 검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박정은 BNK 감독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